살아갈 용기도 없고 제가 너무 한심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중학교|결벽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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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갈 용기도 없고 제가 너무 한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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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달 전
전 이제 중학교에 올라가는 중1 여학생입니다. 저는 6학년때 있었던 어떠한 사건때문에 반 애들은 다 절 물건취급 하고 친구들과도 멀어졌습니다. 그리고 어쩌다보니 제가 한 행동이 다른 아이에게 상처가 되어 본의 아니게 저만 나쁜년이 되어있었습니다. 부모님도 저의 탓으로 몰아가고 학교에선 소외되어 그때부터 정신적으로 문제가 생겼습니다. 무엇이든 잘해야 한다는 강박에 시달리고, 이유모를 결벽증이 생기고, 사람들과 닿는것은 죽도록 싫어지고, 식욕이 떨어져 체중이 감소되고, 마스크가 없으면 밖에도 못 나가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사촌들도, 친척들도, 가족들도 다 저보단 저희 언니를 챙기고 그럴수록 전 점점 더 소심해져 갔습니다. 솔직히 저보다 힘든 사람들도 많은데 이딴 고민으로 힘들어 하는 제가 너무 싫고 한심합니다. 더이상 사람들의 시선을 받을 용기도, 삶을 살아가야하는 의욕조차 남아있지 않은데 이제 어떡해야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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