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엄마와 오랜된갈등.트라우마 이겨내고싶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이혼|재혼|새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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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엄마와 오랜된갈등.트라우마 이겨내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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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달 전
39살 두아이엄마입니다. 저는어려서부모님이 이혼해..돌도 안지날무렵에 친할머니댁에서 컸어요.어릴땐 너는엄마도없냐는 친구들말에 늘 상처를받았고.. 아빠는제가 10살무렵에 재혼했습니다. 새엄마는 처녀로 딸이 딸린 저희아빠와 재혼해서.. 제가 6학년때부터 같이살았습니다. 그무렵 저희아빠.새엄마사이 동생이태어났고.. 저를데려다 같이 키우겠다며, .데려갔고.. 그시기부터 약 2년간..온갖구박을 받은거같네요. 아빠는 출장이 많은일을해서..새엄마동생 저 이렇게 셋이 있는생활을 많이했습니다. 어디서부터 말을해야될지 정리가안되는 마음인데.. 보일러도 안들어오는 겨울밤 추워 양말.잠바를입고잤던기억... 한겨울에 학교가기위해서 머리감고...시끄럽단 이유로 젖은머리도 드라이로 말리지도못하게해서 젖은물기만대충 털어내고 학교가는 내내 얼어버린 머리카락털었던기억., . 아빠랑싸우고..화가나신아빠가 밖으로나가버리면 자고있던 제방으로 들어와 화풀이대상으로 때리면서 너희친엄마찾아가라고..맞았던기억.. 정말 가슴아픈기억이 많아 이루말할수가없네요. 하지만 아빠와본인의 불화가 항상 저란식으로 가스라팅당한 그 시기엔 나만참으면된다고.,. 눈물로 그시절보내다가... 이나이가되었지만.. 아직까지 새엄마만 보면 그당시 13살14살 아이로 돌아가 .,두렵고.무섭고.어려운데, 새엄마는 이제와서 제가 못한것만 자꾸 말하시면서 본인 합리화만시키면서 제가 말만잘들었으면 자기도 저를 잘키웠을꺼고.제가 사춘기가와서 말을안들어서 너도 보통싸나운게아니였다는둥 그래서 그랫다는둥, , 저보고 이해하라는식으로매번 본인합리화, . 지긋지긋합니다. 맞아요.제가 6학년때까진 맞아도 아무말없이 맞기만했다가 이렇게살다간죽겠다싶어.. 중1여름방학때 친구네집으로 가출했네요. 그때..아빠와 새엄마와 길에서 저를찾고있는와중 발견하시곤..새엄마가 그 길거리에서 개패듯이저를때렸죠.지나가던 아주머니가 말릴정도로 애들이렇게 때리냐며..,.그뒤로집에가처음으로 제가악을쓰며대들고 소리치면서우리집에서 당신이나가라고.악다구니를쳣고. 그사건이후로 전 다시 할머니댁으로가서자라서.결혼까지하고 지금까지 살고있지만..할머니가살아계셔서 명절이나 이럴때한번씩보면 저이야기를 친척들앞에서 제가나쁜아이.못된아이.사춘기가심하게와서 자기가너무힘들었다.그래서못키웠다등 말을 내뱉네요.전 한번씩 꿈에 그때그당시가나오면 벌떡벌떡일어나지고.가슴에화가치밀어오릅니다. 가족 누구하나 제 가슴 멍어리는 생각해주는이 없이 큰소리안나게 제가 참아야된다.식 방관만하고., 보듬아주는 이 하나없는 외롭고ㅜ 가슴에 응어리는계속되고, , , . 밝은척 노력하고.애써도 늘 공허하고. 화가나서 모두인연을 끈고싶네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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