되게 명절에 본가왔는데,, 제가 여기 있다는게 미안하네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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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게 명절에 본가왔는데,, 제가 여기 있다는게 미안하네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하마하마2
·3달 전
먼 지역에서 혼자 일한지 2년넘어가는 사회초년생입니다 요근래 회사생활이 많이 힘들어서 자주 울고 있어요 주말포함해서 60시간 근무하다 보니 제 삶이 없고 컴퓨터랑만 있게 되더라고요 부모님도 이 사실을 알고 계십니다.. 이번에도 회사얘기가 얕게 나왔는데, 바로 기분이 가라앉고 울게 되었습니다 혼자 있고 싶다는 생각에 일부러 좀 혼자 빠져 있고 그랬어요 갑자기 제가 본가에 와서 이리 분위기 다운 시키는게 맞나... 싶고 죄송스럽고 슬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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