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종일 조마조마 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black-line
온종일 조마조마 해요
비공개_커피콩_아이콘비공개
·3달 전
제가 인간관계도 안하고 있고 사실 집에서 나가기도 힘들어 1년을 일도 쉬고 출입도 자제하고.. 아예 일을 나가지 않는일로 잡아버렸어요. 사람이 숨이 막히는 느낌 이라 새로 사귀는건 문제 없는데 점점 갈수록 문제가 없어도 힘들어져요 반복되고 오늘은 가족에게 연락이 오랜만에 왔는데 제가 늦게 가기때문에 그말을 하고는 너무 심장이 조여와서 심호흡을 계속 하면서 왜 이럴까 생각을 했어요 대체 왜.. 겨우겨우 말해서 늦게 가기로 했는데 내일 전화올거같아서 뭐라고 할거같아서 너무 힘든거에요. 그게 왜 힘들까 .머릿속에 상상이 계속 되는거에요 누가 짜증내고 소리치고.. 그래서 어쩌지 어쩌지 하면서 해명을 계속 생각하고 .... 제가 평소에도 그런다는걸 알았어요 사람을 사귀고 자주보면 그사람이 한번이라도 짜증을 낼 순간이 올거잖아요? 그래서 안친해지는 정도로만 지내면 좋겠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제가 조금 편해져서 빈틈을 보이게되면 아. 이제 얘는 나한테 화내고 질리겠구나 싶어서 어느순간부터는 멀어질걸 생각하고 만나게되고 ... 지금 이 기분이 극대화 되서.. 자주 보지도 않는 가족때문에 왜 이러는건가 생각하다가 깨달은게 저 전화가 그 짜증이.. 조금이라도 심기가 거슬러지면 짜증내는게.. 내가 그걸 맞춰왔는데 그래서 뭐가 짜증나게 하는건지를 아는데.. 저는 이제 그걸 어겨야하는거애요 성인이 되었고 안그러면 .. 저는 제 스케줄이나 달라진 생각 행동.. 등이 있으니까.. 거기 맞추려면 또 힘드니 이래도 되지 않나 싶은거죠.. 그래서.. 혼저서 상상하면 가족이 저보고 자꾸 따져요 그러면 저는 이렇게 답해요 복받쳐서 그래서... 그래서 내가 안맞춰 준건 뭔데...? 하고.. 사실 제가 성격이 그래 그래. 마음대로~ 이러는 성격이라 안맞춰준것도 없거든요.. 근데 좀이라도 어긋나면 저는 탓하는걸 상상하고 숨이 막혀오는거에요.. 그럼 할말을 해본다면 ? 해본적도 물론 있죠 그런데 절대 안지고요.. 대화도 아니고 버럭 화내면서 뒤로 뒤집어질듯이 소리치거나 .. 막 미친사람 대하듯이 눈이 뒤집혀요. 저는 매번 그거에 대해서 잘 넘어가려고 돌려말하고 좋게말하고 조심히 말해온 사람이라.. 상대방도 그러면 된단걸 알거든요 ? 근데 안그런거에요 절대 안받아주고 맞받아치면 부서지기때문에 제가 대부분의 시키는말을 정말 잘들어요.. 어릴적에 다 포기한거 같아요.. 지금 성인인데 잊고 그대로 살아온거같아요. 그냥 다 들어주면서 한계가 오면 그때 회피하듯 도망치구요.. 무슨 한이라도 맺친것처럼 가슴이 답답.. 하고 저는 이제 인식하긴 했는데 어째야 이 상황에서 벗어날까요 ??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따옴표

당신이 적은 댓글 하나가
큰 힘이 될 수 있어요.
댓글을 한 번 남겨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