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창 시절 학교조차 제대로 못 가게 했던 엄마와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패륜아|결혼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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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달 전
학창 시절 학교조차 제대로 못 가게 했던 엄마와 그걸 묵인했던 아빠 덕분에 일년 중 반은 결석, 자연히 함께 먹을 친구 하나 없어서 혼자 급식을 먹고 이동수업도 혼자, 체육시간같이 짝할 친구 한 명 없어 선생님이 나랑 같이 짝해 줄 것을 요청하는 모든 게 혼자였던 학교생활 집에 가면 경멸 어린 시선으로 나를 쫓기 바빴던 아빠의 시선 사업 실패로 분풀이할 곳이 없어 그 모든 분풀이가 나를 향했고 작은 실수 하나에도 욕을 해댔던 아빠 내 아래로 어린 동생들 3명을 돌봐야 했던 시간과 엄마 아빠의 식사조차 내가 차렸던 시간들... 새벽에 깨워 동생 안 보고 뭐하냐는 다그침과 끊임없이 울던 동생들 뭐하나 잊혀지는 게 없다.. 모든 집안일은 내게 떨어졌으며 빨래 청소 등등... 난 친구랑 노는 시간 없이 집안일에 치여 손에 습진을 항상 달고 살았다. 병원비를 달래도 돈 없다고 일갈했던 엄마, 하다못해 설거지라도 엄마보고 하랬더니 *** 없는 딸이라는 욕이 돌아왔던 위로조차 받지 못했던 암울한 시간 그런데 세상 사람들은 그래도 엄마라고 이야기한다. 내가 그렇게 매정하게 대하면 안 된다고, 왜??? 너무나 당연하게 결혼식장에 엄마라는 이유로 앉혀야 한다는 게, 연 끊었다는 이유 하나로 패륜아가 되어 버린다는 게 그럼에도 내가 딸이니까 이해해야 한다고 뭘 어떻게 바라봐야 이해가 되는 걸까??? 이해가 안 된다. 내가 엄마라면 더더욱 그렇게 행동하지 않을 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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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FLOWER22
· 3달 전
당신이 겪은 모든 것은 매우 힘들고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 부모님의 부당한 대우와 책임, 가정에서의 무거운 짐, 혼자서 이겨내야 했던 어려움들... 이런 상황에서 당신이 어떻게 이겨냈는지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부모님의 행동은 항상 올바른 것은 아닙니다. 어떤 사람들은 자신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지 않고, 자녀에게 과도한 부담을 주거나 무시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당신의 가치나 능력을 결정하는 것이 아닙니다. 당신은 그 어떤 상황에서도 자신의 가치를 인정하고 자신을 사랑할 권리가 있습니다. 부모님의 행동에도 불구하고, 당신은 충분히 소중하고 사랑받을 가치가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면서 당신은 더욱 강해지고 자신감을 가질 수 있습니다. 항상 자신을 위로하고 사랑하는 사람들을 만나면 좋겠지만, 때로는 그렇지 않은 상황도 있습니다. 그래도 절대로 자신의 가치를 의심하지 마세요. 당신은 중요하고 소중한 존재입니다. 그리고 어려움을 극복하고 앞으로 나아가는 모습이 당신의 가치를 더욱 빛나게 만들 것입니다. 함께 어려움을 이겨내고 행복한 삶을 살아봅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