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랑 할머니 할아버지가 싸웠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취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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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랑 할머니 할아버지가 싸웠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painneim
·3달 전
현재 아빠랑 엄마 일 때문에 따로 살아요. 저랑 아빠 할머니 할아버지. 엄마랑 엄마 부모님하고 형제? 이렇게요. 그런데 이번 설날에 엄마하고 엄마 부모님과 형제? 분께서 오기로 했어요. 근데 할머니 쪽 친척 중에 이제 막 취업한 언니랑 그 언니 동생이 있는데 친척이 오기 전날에 무슨 사정이 있는지 하룻밤 자고 가기로 했거든요. 근데 뭐가 문제가 생겼는지 하루가 아니고 2박 3일 지내다 가야한데요. 근데 그걸 할머니가 어젯밤에 들으시고 오늘 말씀하셨어요. 그래서 뭐...싸웠죠. 물론 가족이니까 이해는 가죠. 그래서 그러러니 이야기 하고 넘어갈 수 있었는데 할머니가 당일에 통보식으로 말하니까 아빠가 조금 짜증이 난 것 같아요. 아빠나 할머니나 불 같은 성격이라 조금 목소리가 커지자 할머니가 이젠 뭐 살 날도 얼마 없는데, 엄마랑 아빠 둘이 같이 살아야되니 내가 나가야되네 하면서 돈 어쩌고 하니까 아빠가 제대로 화가 났죠. 전에도 다른 일 끝나고 천천히 생각해보자고 아빠가 말했거든요. 평소에도 이걸로 자주 싸우다가 이번에 다 터진 것 같아요. 아빠가 식탁에 있는 음식 밀어버려서 유리 깨지고 했어요.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어요. 그러고 좀 더 싸우고 지금 할머니랑 할아버지는 뭐 할게 있어서 나갔거든요. 아무튼 아빠는 방에 들어가서 저 혼자 치우고 일단은 아빠 기분 풀어줄려고 아빠가 밥 먹다 말아서 밥 차리기엔 제가 잘 하는게 없어서 햄버거 시켜서 방에 넣어줬어요. 근데 안 먹는다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나중엔 제가 방에 들어가니 나와서 뭐 먹더라고요. 어쩌다보니 그냥 저 서운한 거 떠드는거 같네요. 아무튼 전 제 감정보다 빨리 이 상황이 좋게 마무리됬으면 해요. 근데 여기서 뭘 더 해여 될자 모르겠어요. 그냥 가만히 있을까요.
싸움부모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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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가 달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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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inneim (글쓴이)
· 3달 전
@흑흑흑공감좀해주시와요 아..고마워요 왠지 웃음이 다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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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inneim (글쓴이)
· 3달 전
@흑흑흑공감좀해주시와요 ㅋㅋㅋㅋㅋ고마워요 덕분에 오랜만에 웃네요 좋은 하루 되세요ヾ(๑╹♡╹)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