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행복한 꿈이 꾸고싶은 걸까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수면]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black-line
왜 행복한 꿈이 꾸고싶은 걸까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0313냥이링
·3달 전
방학이 되고나서 한달을 집에서 보내고 또 새로운 달이 왔네요.. 우울한 감정에서 겨우 벗어났는데 또 왜이러는 걸까요,. 오늘 기분이 썩 좋지는 않았는데 바로 풀려서.. 그러다 밤에 친구랑 전화하다가 오빠가 야단을 쳤어요 개학하기전에 한달 밖에 안남았는데 집에만 있냐고, 같이 공부하기로 했는데 책도 안 읽고 늦게 자냐고.. 다 맞는말이라 거의 듣기만 했어요, 오빠가 밉지도 않고. 오빠가 가고 방에서 혼자 조금 책읽다가 바로 잘려고 했는데, 노래 틀려고 안쟈다가 유트브 보다보니 11시 반이네요.. 엄마하고 동생은 나 잔줄 알고 둘이서 영화보고 있고.. 오빠는 옆에서 휴대폰 보고 있는것 같아요.. 셋이서 떠들고 웃고 장난치는 소리를 들으다보니 내가 없어도 화목한 가족 같다고 생각이 들어요.. 이 생각이 들고 한 숨 한번 내쉬니까 힘이 빠지고 아무것도 하기 싫은 무기력함이 나요.. 잠깐 휴대폰을 끄고 잘려고 하니까 이번에 꼭 행복한 꿈을 꾸었으면 좋겠다고... 스스로 말하게 되네요..ㅎ 전부터 잠을 잘때면 안좋은 생각이 나서 노래를 듣고 자거나, 수면음악을 틀고, 슬퍼져서 정말로 이번엔 악몽 꿨으면 좋겠다고 말하거든요,, 그런데 스스로 다른 말을 하니까 자신한테 미안해요.. 왜인지 모르게 자꾸 눈물이 나요.., 어렸을때 이후로 울지도 않는데, 왜 이러는지... 이젠 정말 행복한 꿈이 꾸고 싶어요..,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따옴표

당신이 적은 댓글 하나가
큰 힘이 될 수 있어요.
댓글을 한 번 남겨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