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에 대한 아무런 감정이 없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black-line
가족에 대한 아무런 감정이 없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은하수174
·3달 전
안녕하세요 맞춤법이 조금 틀려도 이해해주세요 저는 세 가족과 살고 있는데요 솔직히 말하면 저는 힘든일을 당하면 마음을 누구에개도 털지 못 합니다 이유는 아빠한태 말하고 싶어도 계속 "그런거에 신경 쓰지마 그런 거에 신경 슬 것 없잖아?"이러고요 동생 한테 말해도 "언니 그건 언니가 잘못 한듯 ㅋ"이러면서 놀려요 계속 이런일이 반복 되자 전 이제 누구에게도 제 속마음을 말 못해요..공감 못하는 아빠 약올리는 동생 너무 힘들어요 이 뿐만이 아니에요 전 친한 베프가 있긴 하지만 이 친구들 또한 방학이라 이듯둥 마는등해요 연락도 안해서 전 이제 기댈 사람이 없어요..가끔식은 너무 힘들어서 솔직히 말하면 이제 사춘기인데 아빠는"너!사춘기라고 다 봐주는거 아니야!"이러면서 계속 절 억눌러요 전 그래서 말도 못하는 그야말로 소심이가 되었어요 사춘기라 감정을 많이 타서 몰래 이불속에서 맨날 울어서 눈도 퉁퉁 부엇네요..가끔음 너무 힘들어서 "내가 이 세상에서 사라져도 아무도 신경 안쓰겠지.." 사실은 저도 기댈 사람이 필요하고 고민을 잘 들어주는 사람이 있었음 좋겠어요.. 뭐 다른 사람들한태 말하면 "야 부모님이 너 걱정 해서 그런거잖아 너만 힘들어?!너 말고 힘든 사람들 엄청 많아"이래서 이재 더이상 말할 사람이 없어서 영혼 없이 이 글을 남겨봅니다 제가 이 글을 쓴다고 뭐 달라질게 있을까요? 그냥 빨리 독립하고 싶네요.. 이제 마음이 식을대로 식어서 이제는 아무런 걱정을 받아도 그냥 상처만 받아요 상담사가 제 꿈인데 이젠 없어질 것 같아요..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댓글 2가 달렸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Verynay
· 3달 전
자신의 고민의 크기를 알아봐주지 않아서 혹은 깊게 생각해주지 않아서 상처를 받다보니 기대를 버리기 위해 시도조차 하지 않는 것으로 보입니다. 사실 두분다 나름의 반응을 한거겠지만 회피형 농담형으로 보이구요. 그래도 여기는 천천히라도 읽어보고 반응을 남겨주는 사람이 꽤 많습니다. 좋은 얘기해주는 분들도 많고 그렇게 얘기를 하다보면 자신스스로 위로해줄 수 있는 여유와 활력도 생길겁니다. 그러니 어떤 얘기든 천천히 적어봐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ruu123
· 3달 전
많이 마음이 힘들어서 얘기하기 어려운 마음을 여기에라도 적어서 마음 남겨줘서 고마워요. 토닥토닥.. 할 수 있다면, 아빠와 동생에게 내편이 되어달라고 지금 너무 힘들다...진지하게 무거운 마음이 전달되면 좋을텐데. 두 사람이 당사자에게는 힘든 일이라 얘기한 줄 모르시나봐요.. 하지만 얼마나 힘든지 마음이 전달되면, 두 사람의 반응도 달라질거에요. 누구보다 님을 사랑하는 사람들이니까유... 예전에 제 친구는 엄마아빠에게 말 못하고 있다가 어느 일에 폭팔해서 화내고 눈물뚝뚝 흘렸는데 두분이 멍..하고 정적이 흘렀었다고.. 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