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 또는 '아니요'라는 선택지 밖에 없는 질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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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하늘낮잠
·3달 전
'예', 또는 '아니요'라는 선택지 밖에 없는 질문에, 무엇을 말해도 뭐라고 들을 뻔한 상황에서, *** 내가 뭐라 말해야 하는데? 뭐 잘못한 거 있냐고? 빡쳤냐고? 어. *** 빡쳤어. 너무 마음에 안 들어. 근데 *** 이렇게 말하면 옳거니 하면서 뭐라 ***을 떨 거잖아. 그렇다고 아니라고 말해도 그럼 왜 그러냐며 추궁할 거잖아. *** 매번 그러면서 이젠 아무 말도 안 하니 그걸로 뭐라 하고 ***. 내가 왜 혼날 때 아무 말 안 하는지도 모루면서 ***. 그냥 지금의 내 진심을 말하라고? *** 여태 그렇게 할 수 없는 상황들만 만들었으면서 뭔 진심이야 진심은. 대답을 해서 듣는 말들보다, 그냥 아무 말 안 해서 듣는 말들이 더 나으니까 이러는 거잖아!!! 나도 말하고 싶다고... 근데 *** 말을 못 하게 하잖아. 말을 하게 해달라고요. 말만 편히 말하라 하지 말고 말할 수 있는 상황을 만들어 달라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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