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들의 대한 정이 다 떨어졌습니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자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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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들의 대한 정이 다 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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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달 전
중2 여학생 입니다. 저희 가족에 대한 정이 떨어졌습니다. 제가 초3때부터 매년 겨울방학때마다 아빠와 공부문제로 다퉜습니다. 그렇게 싸우고 1년이 갈때도 6개월이 갈때도 있었습니다. 그렇게 중2까지 오면서 아빠에 대한 정이 사라져버렸고 현재도 싸워서 반년?좀 넘었습니다 말안한지 그리고 아빠랑 싸우면서 위로 언니한명이있는데 언니랑 엄마가 매일같이 싸워서 모든 피해를 제가 봤어요 언니의 짜증이 저한테와서 저는 화풀이 대상으로 쓰이고 엄마는 저한테 언니욕하고 언니도 같이 부담하는 심부름을 다 저한테 시키고 하면서 허리도 진짜 매일같이 아프고 손목도 아프고 하는데 학생이라서 공부까지 해야했는데 자꾸 공부중에 전화해서 이거해라 저거해라 해서 제가 공부하느라 까먹으면 매일대답만하고 제대로 하는게 없다는 소리까지 들어가면서 하다보니깐 내가 왜 살지? 난 왜 태어났지? 이런 생각도 들고 자해(1월 22일까지 매주)랑 자살시도도 많이했었고(최근에는 2월 1일날) 그러면서 가족들에게 정이 다 떨어져서 지금은 뭔가 같이 있기도싫고 보기도 싫고 말도하기도 싫고 보통은 가족을 사랑하잖아요? 저는 사랑하지도 않고 그냥 남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저는 가족들 때문에 항상 제의견은 말하지도 못했어서 감정이 어떤지도 말못하고 공감만해주고 맞춰줘야했어서 인형같은사람이 됬는데 가족들은 자기 감정 다말하고 다니는게.. 솔직히 "역겨워요" 또 이제 이해도 안돼고 어릴때 정이 있었을땐 가족이니 챙겨야겠다는 생각이 매일들었는데 이젠 챙겨야한다는 생각이 들지도 않습니다. 제게 터치하는것 자체가 모두 참견인것같고,모든말들이 이기적이게 들리고 짜증나고 싫어요. 가족들과이야기하면 잘웃었는데 이젠 웃기지도하고 재밌지도않고 아무런 감정이 안듭니다. 이게 라고 생각이 들수도 있는데 사춘기가 4년동안 계속 있진 안잖아요? ....이제 제 감정을 숨기기엔 가족들에게 정도 다떨어지고 아무런 감정도안들고 짜증만 나네요. 남이 절 터치하고 하는것 같아요...
사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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