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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lovehart00120
·3달 전
[어느 날 드디어 내리기 시작한 눈에 파란 하늘은 사랑에 빠지고 하늘이 된 구름의 주머니 속에서 사탕을 뿌렸다] [그 개구리는 머리에 핀 꽃이 그저 싫어서 말려 죽일 방법을 찾기 위해 여행을 떠나자 그럼 나도 평범해지겠지] 이런 동화를 쓰고 있어. 네가 좋아하던 동화책의 그 뒷부분을 들려주고 싶어서. 자 중얼거리고 중얼거리면 다시 봄이 와서 우리들은 머쓱하지 않도록 내일을 향해 고개를 돌리고 웃는 거겠지 잊어버리지 마, 잊지 말아줘 이 이야기는 너를 위해 쓴 이야기야 사실 나는 이런 이야기를 쓰는 게 꿈이었거든 [어느 날 드디어 나무로 자라나게 된 꽃이 빌딩풍과 말다툼을 벌이고 떨어진 그걸 주운 너는 책갈피를 만들었단다] [글래스호퍼, 만물박사 고양이 할아버지가 없어졌어! 듣자하니 구름 위로 이사를 간 모양이야 높이 뛰어오르면 만날 수 있을 거야] 그런 머릿속의 이야기들을 적어내려갈 때마다 네가 노트 위에서 춤을 춰 거짓말처럼 활기차게 n-buna- '우는 척을 했다' 2nd엘범 《달을 걷고 있어》수록된 가사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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