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보다 힘든분들도 많겠지만 그래도 한번 읽어주시면 감사할거같아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죄책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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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보다 힘든분들도 많겠지만 그래도 한번 읽어주시면 감사할거같아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2름2름
·3달 전
솔직히 되게 고민하다가 올려요. 저희 가족은 엄마, 아빠, 오빠 ,그리고 저로 이루어져있는데요. 오빠는 저랑 2살 차이 남매에요. 그렇다보니 저는 오빠랑 비교를 좀 많이 받아요. 부모님은 니네 오빠는 한걸 왜 너는 못하냐고 하고, 학원 선생님이 예전에 오빠가 학원을 옮기기 전에 오빠의 학원 선생님이셨는데요, 그래서 학원에 갈때마다 요즘 계속 너희 오빠는 숙제는 그래도 꼼꼼히 해왔는데 왜 자꾸 너는 숙제를 빼먹냐고 하시는데, 저는 솔직히 이 부분은 제 잘못이다고 생각을해요, 근데 요즘은 자꾸 시험 점수로도 비교하시고요, 그 외에 사소한 일로 가끔 비교하세요. 그리고 주변에서도 자꾸 비교들을 하시고요. 비교를 하실때마다 저는 나는 오빠보다 못난 사람이다라고도 생각되고요 가끔은 이럴꺼면 나 말고 오빠만 낳아버리지라는 생각도 들고 엄마 아빠랑 그냥 대판 싸우고 집을 나가기에는 할수있는게 없고 그냥 나무 힘들어요. 최근에 학원 시험을 봤는데 저랑 오랫동안 같이 공부한 친구들은 저희반에서 1등을 했는데 저만 하위권 쪽으로 나오고 이걸 쓰던 순간 까지도 제가 좀 오랫동안 씻는편인데 아버지가 난 빨리 씻었죠하면서 엄마한테 말하고 있어요. 그래서 울면 또 이정도는 힘든 편도 아닌데 내가 너무 오빠하는거 같고요 또 이런걸 올리고 나서는 또 이걸 괜히 올렸나 싶어 죄책감도 느껴요. 저보다 힘든 사람도 많겠지만, 읽어주시면 감사할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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