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과 사이가 예전같지않아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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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과 사이가 예전같지않아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chamani
·3달 전
고등학교때부터 친한 친구들이 있는데요 대학교도 다 비슷하게 가서 가깝기도하고 아주 친하게 지냈습니다. 그런데 원래 알고 있던 친구의 성향이 짜증나질수도 있나요? 한친구의 성향이 시시콜콜 자기얘기를 다하고 특히 취준때 조금만 잘해도 못해도 단톡에 모든걸 다얘기하는데 ... 서로 상황이 다른데 배려하지 않는 느낌이었어요. 이친구의 성향이 이런걸 알고는 있었지만 점점 함께 더 만나고 싶다는 생각이안들어요ㅠ 또 다른 친구의 말이 상처가 되고 그걸 자꾸 되뇌이게 되네요... 그리고 제가 그때 못한 말이나 대응을 자꾸 연습하듯이 상상하며 속으로 말하는데... 저 정상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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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랄라아아
· 3달 전
정상이죠 친구의 감정이 있는것처럼 내 감정도 당연히 느끼고 당연히 생각할 수 있는거에요... 내 몸에서 가장 정직하게 나오는건 감정이래요 내가 그렇게 기분나쁘고 그런 감정이 들었다면 그게 나에게 맞는거에요! 남 감정보다 나의 감정을 먼저 인정해주고 존중해주세요! 감정에 비정상 정상은 없어요... 그렇게 기분이 나쁜 감정들이 본인에게 틀리지않았어요... 상대방은 장난이어도 내가 느끼기에 장난이 아니면 폭력인것처럼 기준을 자기 자신에게 두시면 좋을거같아요! 너무 소중한 친구라 생각이든다면 내가 느낀 감정을 말해보시고 고쳐주면 좋겠다 말씀하시는것도 좋울거같아요. 만약 계속 그럴거같으면 친구랑 연을 끊는것도 방법중하나일거같아요. 나에게 좋은 영향을 주지못하고 계속 나를 불편하게 만드는 사람은 좋은 관계는 아니에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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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공간의자유
· 3달 전
그게 마카님이 나이를 먹으며 어른이 되어가고있단 증거예요. 사람이 말이죠. 어릴땐 뭘 잘 모르니 그냥저냥 친해져서 지내지만 점점 커갈수록 상황이 달라지고 내 상황이 달라졌는데 그걸 배려못하는 사람, 예전과 같은줄 아는 사람이 짜증나지고 안맞는다 여겨지는 순간이 오거든요. 그 짜증을 일기에 쓰는사람이 있는반면 마카님같이 속으로 되뇌는 경우도 있는거죠. 쌓이신거죠 그만큼. 이김에 그친구와 거리를 좀 두고 그 단톡을 좀 보지 마세요. 새로운 친구도 사겨보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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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mani (글쓴이)
· 3달 전
@내공간의자유 좋은말씀 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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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mani (글쓴이)
· 3달 전
@울랄라아아 감사합니다💓 맘이편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