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있을때 아무생각 없이 말했던 말,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불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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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있을때 아무생각 없이 말했던 말,
커피콩_레벨_아이콘0313냥이링
·3달 전
안녕, 오늘은 조금 특별했었어 그래도.. 즐겁진 않은것 같아 내가 보는 세상은, 모랄까.. 해가 지나가기전에 추워지듯이 따뜻하다가도, 점점 추워져 어둠 사이에선 별들조차 안보이지만, 자신 서로를 믿는다면.. 빛이 날까? ..아침이 오면 밤이 되었으면 좋겠어 그래야.. 내가 아무짓도 안하게 되잖아 하루란거 너무한것 같아 왜 나에게 오는걸까 하루도 살지 못한 사람들에게 주었으면 정말 의미있을텐데.. 힘들고 지치고 응원 해주고파 그치만 내 마음은 따뜻하지 않은걸.. 누구를 위로해주는 사람들이 부러워 나도 그러고 싶어.. 내 마음.. 나의 삶이, 의미있게 끝나려나 소중한 사람이 남아있을까? 매일 물어보고 싶어 웃어야 하는 사람들이 사라진다면, 나는 왜 안 사라지는 걸까? 나도 자신을 위해 살아가고 있어 근데 자신이 너무 비참해서 어떤걸 해도 누구보다 못해.. 하루 살다가도 하루 살기 왜 이리 힘들까? 마음이 느끼는 좋아하는게 생기고 누군가를 위해 웃어 주다가도 불행한일이 생기면 나를 의심해 내가 불행한 아이가 아니냐고.. 그래서 누군가를 응원해주는게 조금씩 두려워.. 내 불행이 그 사람들에게 나온다면, 그 사람들이 슬퍼하고 우울하면 나는 얼마나 나쁠까? 벼랑 끝에 있는 사람이 나였으면 좋겠다가도, 나에게 온다면.. 날 구원해주는 사람이 있다면.. 나도 잠깐은.. 그런 사람이 되고파 누군가를 도와주는 사람이, 그래도.. 나는 포기하지 않고 계속 내 끝으로 갈래 날 응원해주는 사람은 턱없이 많지만 자신을 원망하는 자신은 내 삶을 되돌아봐 주지 않을걸, 그러니 벼랑 밑에 물이 있어도 나는 그곳에서도 손을 내밀지 않아 그런 자신이 미워도, 나 자신은 빠지길 원하는걸? 나와 비슷한 사람들이 없으면.. 이런 나를 누구도 응원해주지 않았으면 그러다가도 응원해주는 사람이 있을때 너무 한심해져.. 너무 미안하고 고마워서 재빨리 나쁜 마음을 잊고 싶어도 그 사이에 또 생겨, 지금보단 예전에 했던 말들이지만 요즘 가끔 생각하는 말도 있습니다, 이것도 다 사춘기 시절에 그런거라 후회되고 아프기도 하네요~ 지금은 딱히 나쁜 감정이 없어요 언젠가 다시 나오더라도 자기 자신이 힘들어서 그런거니까, 조금씩 자신을 이해합니다. 누군가를 응원해주는건 매일 걱정이 들지만 자신 덕분에 위로받는 사람들이 웃으며 생기를 찾는 모습을 되찾았으면 하는 마음이 드네요.ㅎ 사춘기때를 떠올리며 쓴 말들이니 지금은 아주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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