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착하게말하는방법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죄책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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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착하게말하는방법
커피콩_레벨_아이콘익명a2l아무나댓글남겨주세요
·3달 전
제가 소심하고 조용한성격인데요.. 친한사람과 있으면 머리에 필터링을 안거쳐서말하게되요. (사람이 많은곳이여서 그런건지..) (흥분할때도 그래요.) 그것때문에 '내가 왜그랬지?' 좀더 침착하게 대화할껄..라고 죄책감이 드네요.. 그 죄책감이 길게가서 '괜찮아,그럴 수 있지'하면서 자신위로?를 해도 소용이 없어요. 어떻게하면 대화할때 침착하게 대화할 수 있을까요?
대화법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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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공간의자유
· 3달 전
마카님..생각을 하고 말하는버릇을 들여야좋아요. 그냥 편하다고 막말하는 감각이 습관이 들어선 언젠가 망신을 볼 수가 있거든요. 죄책감이 들정도라면 차라리 1~2초정도 느리게 대답해보세요. 씽긋 미소지으면서 시간을 조금 떼우면서 생각하며 말하는 습관을 들여보는거죠. 제가 많이 어렸을땐 필터링 없이 말했지만 커서 사회생활하다보니 말은 아끼는게 가장좋더라고요. 그럴수 있지는 해결에 아무도움이 안되고(결국 또 말실수하고 필터링 안걸쳐서 죄책감들고 반복일테니까요) 죄책감이 들정도로라면 고치셔야 맘이 편해질거예요. 그러니 습관을 들여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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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a2l아무나댓글남겨주세요 (글쓴이)
· 3달 전
@내공간의자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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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왕이왕
· 3달 전
본인이 그런 상황에 내가 또 이렇게 행동하고 있다는 걸 알아차리는게 중요할거같아요, 그러면 적어도 브레이크는 걸 수 있거든요, 저도 신나면 말을 막 하고 시비도 심하게 걸고 아니면 짜증난다고 짜증난 티 팍팍 내서 사람들 불편하게 만드는 일이 자주 있는데, 그 언행 직후에 좀 혼자 ‘아 내가 또 이런 상태가 되었구나‘ 하고 자각하고 나면 좀 조절 가능해지더라구요 혹은 남들 몰래 심호흡을 좀 해보는건 어떨까요, 실제로 심작박동이 느려지면 내 감정까지도 가라앉고 침착해져요 그리고 이미 말해버려서 죄책감이 들고 집 가서 계속 생각날 것 같으면 친구와 헤어지기 전에 물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더라구요, 쫌 창피하고 수치스러울 수는 있지만 그래도 이불킥은 막을 수 있고, 친구도 ’아 얘가 이런 생각과 걱정을 하는구나‘ 하고 알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