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가 많아진 요즘.. 그 화살이 가족 아니면 친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상담|스트레스|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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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달 전
화가 많아진 요즘.. 그 화살이 가족 아니면 친한친구들에게 화가 돌아간다 지금 난 병원진료와 상담을 병행중이다 사실 상담만 받으면 괜찮아질 줄 알았지만 나의 증상을 들어본 상담사님이 한번쯤은 병원방문을 권유를 두달동안 내가 상처받지않는 선에서 권하셨다 난 외상후 트라우마로 불안과 우울 그리고 신체화증상이 있다 사실 병원을 다니면 상담을 그만 두려했지만..지금 만나는 상담사님이 의사선생님보다 뭐라해야할지 모르겠지만 상담사님이 휠씬 좋다 의사가 누가 가보라고해서 왔는지 물어볼거란걸 몰랐다.. 있는 그대로 이야기했고 의사는 트라우마를 조금씩 없애기 위해서 약을 먹고 상담사님에게 하지못했던 말을 해보라고 하셨다 지금 만난 상담시님이랑 만난지 약3년 (종결기간10개월) 정확히는 1년8개월을 만나는 상담사와 내담자 관계이다 상담사님은 이미 내 성장과정 가족관계 학창시절과 사회생활 그리고 나의 평소 생활 전반적인 부분을 다 알고 계시는데 어떤 부분을 이야기 하라는건지 모르겠다 사실 나의 안전기지는 장소가 아닌 사람이다 그게 바로 상담사님이고 어떤 일이 생기면 제일 먼저 말하고 싶은사람이 상담사님.. 그만큼 의지하고 내가 어떤말을 해도 공감 그리고 수용 또는 충고를 해주신다 의사는 비대면상담이라는거에 조금은 안좋은시선으로 보셨다가 그동안 내 상태에서 그래도 상담을 받아 나아진모습에 처음엔 놀란 반응이였다 이 이야기를 상담사님에게도 말씀드렸더니 “OO씨가 저한테(상담사) 숨기는게 하나도 없고 오히려 더 솔직하게 이야기 해주시고 약 먹는종류도(약이름과 용량) 다 말씀해주시는데 의사선생님은 어떤 부분을 가지고 그런 말씀을 하신건지 모르겠네요”라고 하셨다 오늘 병원을 가서 이 이야기를 하려고 했는데 다른 이야기하고 내 스트레스와 두통이야기만 하고 약의 부작용이 심하면 빼고 먹으라는 말 그리고 힘내라는 말을 듣고 돌아왔다 다음주엔 병원도 상담도 없다.. 상담은 할 수 있지만 요즘 너무 바쁘신 상담사님께 쉼을 드리기 위해 한주 쉬어가기로 했다 너무 졸리다..안정제 반알 추가로 이리 쏟아지다니;; 상담이 있는날엔 상담 이후에 먹는걸로..병원 다녀오니 주말이 끝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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