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아무것도 아닌일에 자꾸 애 같이 굴어서 짜증나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이혼|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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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아무것도 아닌일에 자꾸 애 같이 굴어서 짜증나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amazingduck
·3달 전
부모님 이혼하시고 엄마랑 사는데 엄마가 자꾸 30대인 자기랑 7~8살 차이 나는 남자랑 어울려 다니고 그 중에 썸 타던 남자 집에서 잔것도 알고 있고요.엄마가 그 남자랑 싸우고 저한테 다른애 사진 보여주면서 얘는 어떠냐고 하는데 그럴때 마다 전 진짜 불편하거든요.그래서 엄마가 장난으로 너 입학식에 얘네 데려가면 인싸되겠다고 했는데 제가 왜인지 모르겠는데 엄마한테 뭔 인싸냐고 나 아픈거 알면서 오늘도 교복 혼자 맞추러 갔다 왔다고 말해버렸어요..아까 엄마가 다른 남자(썸남 친구)가 아팠는데 나처럼 아팠던것 같다고 했는데 전 죽도 못 먹고 혼자 버스 타고 병원 갔다왔는데 엄마가 괜찮냐는 한 마디를 안 해줘서 서운했던거 같아요.저 왜이렇게 애 같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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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yiw
· 3달 전
속상하고 아프면 당연히 툭 터놓고 말하게 되죠... 어머님께 편지써서 말하거나 어머님과 차분하게 얘기하며 타협하는게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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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eport1
· 3달 전
아이쿠 그건 당연한거에요 어른인 저도 그렇담 너무서운할꺼같네요~ 어머님의 성향이나 기질이 누굴 챙기는 스타일이 아닌듯 싶어요 그게 자식이라고 해도요~ 자신이 사랑하고 자신에게 필요한것에만 관심이 있고 마음이 가는것아닐까요? 엄마가 30대이고 사연자분이 교복을입는다면 중학생이실까요? 한참 예민하실텐데 안타깝네요 세상엔 내가존재하고 또 나와다른사람이 존재한다고 해요 나외에는 모두 나와 다른사람인거죠... 얼굴이 다르고 생각이 다르고 성향이나 기질이 다른 사람이요 엄마를 이해하려고 애쓰진마세요 그냥 나랑은 많이 다르구나 라고 생각하세요 요즘 그거아세요? 나 우울해서 빵샀어~라는말 T성향과 F성향을 구분짓는 mbti 성향요 엄마는 약간 T성향인듯 싶어요 사연자님은 F성향이고요~ 사연자님의 우울함에 엄마가 반응해야하는데 엄마는 우울한데 빵을 왜사? 라든가 빵에 집중하는 그런성향요~ 저도 가끔 그런게 이해안될때가 많습니다 공감능력이 떨어지는것에~~ 사연자님을 응원합니다 화이팅입니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