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가 두렵고 현재는 싫증나고 그리워할 과거도 생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자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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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달 전
미래가 두렵고 현재는 싫증나고 그리워할 과거도 생각나지 않았던 적이 있다. 믿을만한 친구도 없었고 가족은 자해의 이유였으며 하루하루를 자살 희망자로 살며 강박에 사로잡혀 자해를 했던, 녹록지 않던 삶이었다. 그런 삶에서 벗어난건 자해 사실을 들켜서 였다. 당시엔 더 치밀하게 감추지 못 한 내 자신을 헐뜯었지만, 들켰기 때문에 내 삶은 더 나아지고 있다. 시간이 지난 지금, 나는 여전히 자존감은 낮고, 미래가 두렵고, 때때로 자기비하를 한다. 하지만 믿을 수 있는 친구가 생겼고, 그리워할 과거도 생겼으며, 가족의 이해도 받는다. 그래서 하고 싶은 말은, 당신의 삶에도 봄이 올 것이다. 빼앗긴 들에도 봄이 왔던 것처럼, 당신의 서글픈 날도 분명히 끝날 것이다. 나는 당신이 찾아온 봄 속에서 애달팠던 그 시절을 추억하길 간절히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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