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직이수 하나만 바라보기엔 전공이 너무 안 맞아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스트레스|고등학교|압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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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직이수 하나만 바라보기엔 전공이 너무 안 맞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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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달 전
교직이수 하나만 바라보고 안 맞는 과를 버티고 있어요. 학교를 입학할 때부터 과가 안 맞을 거라는 거 알면서 들어갔었고 경험해보니 정말 안 맞더라고요.. 교직은 어릴 때부터 꿈이었어서 꼭 하고 싶었던 거 같아요. 근데 전공에 대한 흥미는 전혀 없고 그 쪽 분야에 대해 따로 찾아보고 그런 것도 없어요. 오히려 전공 시간이 진짜 스트레스거든요. 애초에 회사에 취직을 하게 된다면 전공과 관련없는 일을 해야겠다고 마음이 굳혀져있죠.. 전과하면 교직 자격 박탈이라 그냥 묶여있는 거 같아요… 입시를 다시 하는 걸 생각도 해봤지만 전 고등학교 때 공부랑 담을 쌓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서 입시를 다시 하는 건 오히려 인생이 더 꼬일 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교직이수를 신청한 상황이고 면접만 남아있어요.. 입시를 성공할 자신이 없었어요… 솔직히 부모님의 압박으로 이쪽 길에 들어온 상황인데 적성에 안 맞으니 원망하면 안된다는 걸 알면서도 그런 마음이 많이 있더라고요.. 그냥 앞으로도 교직만 보고 전공 시간을 참아낼 수 있을지도 잘 모르겠고 제가 지금 선택을 잘 하는 건지도 모르겠고 답답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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