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분조장같아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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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분조장같아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w우주인
·3달 전
오늘 엄마랑 싸움이 붙었는데 엄마랑 얘기하다가 엄마가 갑자기 제 등을 발로 세게 걷어 찼어요 그리고 엄마가 저한테 지가 뭐 잘난줄 아냐 뭐 돼는줄 아냐고 막 그랬어요 그리고 어찌저찌 해결 후 잠 잘려고 누워있는데 엄마한테 제가 아까 있었던 일을 사과하라고 했거든요? 근데 성의없이 대충 ㅇㅇ~미안해~~이런식으로 해서 저도 어이없어서 제대로 하라고 좀 짜증냈더니 이번엔 발 뒷꿈치로 제 팔을 세게 걷어 찼어요 이 일을 아빠한테 얘기했는데 아빠는 논리적으로 화내지 말고 말하라 하고 그러고 근데 전 화내지도 않았고 논리 어쩌구 아빠가 해서 가족중에 제가 믿을 사람은 이제 아무도 없는거같은 느낌이 들어요 그냥 단순한 사춘기일까요 제가 개***인걸까요 가끔씩 그냥 다 제가 못돼 쳐먹어서 그런거라는 생각이 들어요 화장실 문에도 동생이 적어놓은 제 욕이 있고요 엄마는 아빠한테 제 뒷담을 까고요 할머니랑 싸우면 할머니는 바로 자기 잘못만 말 안한체 엄마한테 말합니다 어디서부터 잘못됐을까요 분명 3학년땨 까지만 해도 나̆̈ 너무 사랑받는거 아닌가? 동생은 안 사랑해주네 이런 생각이 들었는데 설마 이제 다 크니까 질려서 버린건 아니겠죠 나쁜 주인들도 강아지나̆̈ 고양이가 다 커버리면 버리던데 전 ***은 신세인가요 기분이 참 ***같네요 *** 다른건 몰라도 발로 차이면 진짜 짐승? 같은게 돼는 느낌이예요 내가 뭘 잘못한거지
폭력가족상담부모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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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청한뇌
· 3달 전
때리는 건 가정폭력으로 신고할 수 있어요. 신고하면 보통 엄청 배신감 느끼고 니가 자식이냐 날 부모로 생각 안했구나 등등 엄청 뭐라고 하지만 법적으로 문제 생기는 것은 두려*** 다시 때리지는 않더라구요. 신고하면 아마 극대노가 아닌 이상 다시 손대진 않을 거예요. 근데 신고하고도 같은 공간에서 산다면, 점차 증명할 수 없는 수단으로 폭력의 수단을 달리 하시더라구요. 얼굴에 물뿌리기, 방에 감금하기, 밖에 나가 살라고 연 끊자고 협박하기 등... 부모는... 공권력이든 폭력이든 교육이든 아무리 큰 힘으로도 자식에 의해서는 절대 바뀌지 않아요. 그들은 자기들이 자식을 바꿀 수 있고 그렇게 되어야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선택지가 없는 건 아니예요. 그들 밑에서 성인되는 동안만이라도 숨죽이고 평화롭게 살 것인지, 아니면 매일 분란 일으키면서 참담한 시절에 시간을 낭비할것인지, 그것도 아니면 일찍 사회에 나가서 본인 힘으로 꿋꿋이 살아볼 것인지... 일찍 사회에 나가볼 걸 후회하고 있답니다.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