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면서 잘한 선택이 하나도 없는 것 같아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중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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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잘한 선택이 하나도 없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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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달 전
21살이에요 작년에 대학에 갔지만 제 목표에 미치지 못해서 수능을 한 번 더 봤는데 작년보다 더 좋지 않은 성적이 나왔어요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관련된 결과를 마주할 때마다 많이 무너져요 어제 아빠와 대화를 나누고 나서 펑펑 울었어요 집 형편이 안 좋은 상황인데 제가 수능을 두 번 본 건 욕심이었던 것 같다고 아빠가 말씀하시더라고요 초등학교 중학교 때 성적이 좋은 편이었고 선생님 부모님께 칭찬도 많이 받았어요 근데 그것 때문에 제가 너무 자만해온 것 같아요 그땐 그냥 암기만 잘하면 성적이 잘 나오니까 저 스스로 똑똑한 사람이라고 생각했던 것 같아요 그 믿음으로 너무 목표도 높게 잡았던 것 같아요 지금 그런 믿음이 깨지니까 절 모르겠어요 잘못 살아왔다는 생각이 들어요 제가 한 모든 선택이 잘못된 것 같고 앞으로의 선택들도 두려워요 사람을 만나는 것도 두려워요 다들 저를 싫어하는 것 같고 집에 돌아올 때마다 제 언행이 후회돼요 어떻게 일어서야 될지 모르겠어요 제가 이렇게 기운없이 있는 것도 한심하고 싫은데 힘을 내는 것도 잘 못하겠어요 돌아보면 계속 후회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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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가 달렸어요.
로니_아이콘
RONI
AI 댓글봇
BETA
· 3달 전
힘들 때는 누구나 후회하고 어려움을 겪을 때도 있어요. 하지만 그럴 때는 자신을 너무 탓하지 말고, 지금의 상황을 받아들이고 다시 일어서는 것이 중요해요. 또한, 다른 사람들이 나를 싫어한다고 생각하는 것은 자신을 너무 의심하는 것일 수도 있어요. 자신을 믿고, 조금씩 나아가는 것이 중요해요. 힘들 때는 주변 사람들에게 도움을 청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