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글 횟수 제한에 걸려서 댓글로 저장해둔 글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결핍|나르시시스트|나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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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달 전
어제 글 횟수 제한에 걸려서 댓글로 저장해둔 글 어느분께 댓글을 쓰다가 문득 다시 나르시시스트에 대해 다시 검색하고 조사해봤다. 내현적 나르시스가 대놓고 티를 내는 나르시스보다 어째서 더 위험한지, 그동안 전혀 그럴 것 같지 않던 친구들이 왜 그렇게 행동했는지 이제 알것같더라......🥲 어릴적 성경구절에 있던 거짓천사가 이런건가, 싶었다. / 심리학 교수님이나 정신과의사분들이 나오는 인터뷰에서 하나같이 하시는 말씀이 검사지에 보이는 예들이 나인가 싶어서 찔려하는 사람은 그런 성격장애가 아닐 가능성이 높대. 정말 아픈분들은 자기가 아픈걸 부인하기 때문에 치료가 힘들다고 하더라구.. 그 사람들로 인해 상처받은 분들이 오히려 치료받으러 간다고....🥲 / 좋은걸 좋다고 해주는 건 비교적 쉽더라 싫은 걸 싫다고, 아닌건 아니라고 잘 거절할 줄 아는 게 참 어른에 가깝더라구. / 진정한 존중은 상대방의 취향에 왈가왈부 하지 않는 것을 포함해서 거절을 인정해주고 다름을 인정해주는 것이더라. 그래서 애정결핍이 없는 정말 좋은 사람들은 상대방의 거절사인을 잘 읽어주고 먼저 손 내밀때까지, 내가 괜찮다고 할 때까지 기다려주시더라구.. 오히려 내가 괜찮다고 해도 정말 괜찮은게 맞는지 물어봐주시더라.... 절대, 선을 넘지 않으셨어. 더 더 고마운 건, 기다리다 지쳐 떠나지도 않으셨다는 것.... 그런 소중한 사람들에게 안부카톡 한번 더 보내는 고마움을 전하는 주말을 보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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