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귀는데 맞는지 헷갈리고 다른 연인이 부러워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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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귀는데 맞는지 헷갈리고 다른 연인이 부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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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달 전
첫연애를 하고 헤어진 지 7~8년만에 새로운 여친을 만나게 됐습니다. 여친이랑 일수를 다 합치면 최대 53일 정도됐고... 그래도 만난고 데이트한건 대부분 주말이나 휴일에 만나다보니깐 10~12번 정도인데 근데 사귀는게 맞는지 헷갈려요 저 자꾸 연애하는데 혼자있는 것 같고 다른 연인들이 자꾸 부러워요 그 사람은 절 좋아하는 건 맞고 제가 만나면 제가 애정 표현도 하고 즐겁게 잘 해주고 있는데 나랑 만나는거 좋냐하면 즐겁고 좋아 하긴 하는거 같고 먼저 먹을거 챙겨주고 만나면 도시락까지 직접 싸오고 그러는데 여행이나 해보고싶은것과 다녀보고싶은곳 많아서 여기저기 가고 싶다고 그사람이 먼저 말할정도로요... 만나기전에 처음에는 적극적으로 저를 좋아하는 티 내고...선물도 큰 상자에 매번 잔뜩 가득 채워서 와서 그만해도 좋다고 말해서 그건 이제 안하지만 근데 좋아하고 사귀는게 맞는지 자꾸 헷갈리게 하는것들이 많아서요 둘다 어떤 표현이나 스킨십이나 애교 없고 수동적에 손이나 팔도 잡으라 말해서 잡고... 잡고서 둘이 붙어있는건 괜찮은거 같은데 가까이 가고 스킨십 하려하면 싫은 티만 자꾸 내고 자꾸 진도와는 전혀 관련없는 얘기만 하려하고 옛애인 얘기만 자꾸 물어보는데 답답하고 다른 남자 만났던 얘기하고 자꾸 내 키가 174~5인데 전남친 180이었는데 내가 180이 안되서 아쉽다는 듯이 깔창 끼는거 어떠냐고하는걸 다른 식으로 돌려말하는 걸로 말한적도 있는데 적어도 작은 키라는 소리는 안들어봤는데... 여친 키도 170 몇인데 다른 키 작은 여자보면서 내가 키가 저정도로 작아야했는데 라고 말하는데... 난 키는 전혀 상관없다고 괜찮다고 말은 했지만 여친이 그렇게 말하니깐...자꾸 괜히 무안해지고... 만나고 사귀는데도 뭔가 진도가 없는거 같고 사귀는게 맞는지 헷갈리기만해요 거기다가 자꾸 혼자가려고 하는 모습이 보여요 시장이나 쇼핑하다가 맘에 드는게 있어서 그거 보려고 갑자기 뛰쳐 나가는건 괜찮은데 지하철 전철같이 같이 가는 길에도 자꾸 혼자 먼저 가려해서 화는 안내고 돌려서 조금 뭐라했는데도 그래도 다음에도 또 자꾸 혼자가려하고 ... 지하철에서 잠들었는데 버리고 혼자 내려서 가버리려하고 이게 처음부터 이래갖고 몇번 자꾸 그래서 왜 자꾸 혼자 가려고 하냐고 물어보듯 말했는데 웃기만 하고 말을 안해요... 걔가 그래서 제가 길에서 혼자 먼저 뛰어갔는데 왜 먼저가냐고 해서 너가 나보다 먼저 가면 이런 기분이라고 이제 내맘이 어떤지 알겠지 라고 말해서 걔가 이제 알거 같다하더니 근데 다음엔 또 같이 가자말해야 같이가고 안그럼 먼저 훌쩍 가버리고 짜증나요 솔직히 말해서. 절 좋아하는거 맞는거 같긴한데 자꾸 종종 헷갈리게 하는 모습들이 보이고 ... 하루는 사랑인거 같다가도 하루는 아닌거 같고... 하루는 정말 귀엽고 사랑스러워 보이다가도 하루는 정말 아니다 싶을때가 있고... 자꾸 가까이있는데 멀리있는 거 같고 자꾸 제 마음이 식는 느낌만 들어요 서운 섭섭해하는 제가 문제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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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pass
· 3달 전
쓴이 문제가 아닌 것 같아요. 안 맞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