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년7월 난 을지로입구역 어느빌딩 11층 창가에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상담|고민|자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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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달 전
21년7월 난 을지로입구역 어느빌딩 11층 창가에서 떨어지면 죽을까? 장애인이 될까? 를 고민하며 늘 창가에서 내려다보며 일을 했고 도살장에 끌려가는 소마냥 출,퇴근을 반복했다.. 신체화증상이 심해 24시간 내내 두근거림에 시달렸고 잠과 식욕은 거의 바닥을 쳤다.. 자살을 생각하는 내가 봐도 내가 이상하게 느껴졌고 인스타그램으로 이 어플을 발견했고 상담을 신청했고 첫상담은 더 상처로만 남았다 내 괴로움을 알아주실 분이 있을거란 믿음으로 상담사님을 검색했고 동성이 아닌 이성의상담사님으로 선택.. 남자상담사님이라 고민과 후기 그리고 본인의 상담방식을 열심히 읽고 학교도 보았다 그중에 내 맘에 들어오는글이 있는 남자상담사님과 채팅상담으로 5~7개월을 채팅으로만 했고 아주 드물게 전화상담을 했다 난 상담사님께 두달동안 의지해도 되는지 상담 시 매번 물어봤다 (21년9월~10월까지) 그렇게 21년7월부터 22년3월 초로 종결을 했다 (이유는 상담사님의 개인발전을 위해 안녕을 했었다) 회사를 그만두는일정과 종결시점이 겹쳐 조금은 다행이라생각했지만 난 종결을 꽤 힘들게 했었고 상담사님도 더 진행해주지 못함에 미안함을 표하셨다 이후 쉬면서 괜찮아졌다고 믿었고 이직을 하고 직장생활을 하고 있었고 이전상담사님을 찜한 상담사님으로 설정해놓았다 돌아오시면 힘들어지면 다시 만나고싶었기 때문이였다 쉬면서 두번의 상담을 받았지만..이전 상담사님만 더 생각나고 그립게 되었다.. 23년1월말 난 다시 신체화증상이 이전보다 더 심해졌고 다시 상담을 받기위해 어플에 들어왔는데..“찾았다 내 상담사님” 다시 돌아오셨고 난 다시 상담사님을 만났다 그리고 벌써24년1월달...상담사님과 더욱더 가까워졌고 신뢰로운 관계가 되었다 망설이던 정신건강의학과를 가게 되었고(상담사님의 권유)의사는 심리상담사님과 사이가 너무 좋다며 따로 상담을 해주지않았다 맞다..내 모든감정과 속상하거나 좋은일들은 상담사님과 쫑알쫑알 떠드는게 일상이 되어버렸다 23년 일년을 상담사님과 상담을 진행하면서 난 정말 좋은 상담사님을 만났다라는 생각을 더 많이했다 새해인사를 드리고싶어 저녁12시에 보내고싶었는데 25분 늦게 보냈고 상담사님이 23년 한해 정말 의미있는시간을 보냈다 라는 말씀을 하셨다 24년 난 상담사님과 트라우마에 관한 상담을 지속할 예정이다.. 난 지금 상담사님의 상담이 좋고 어떤말씀을 드려도 내가 안전한 공간에 있으며 안정된 상황에서 이야기하고 있다라고 생각이 든다 이런 생각이 든다면 내가 가진 트라우마를 조금씩 말하면서 깍아내는과정을 심리상담사님께 말씀드렸고 상담사님도 도와주시겠다 라고 하셨다 21년부터 24년도까지 한차례종결은 했지만 나와 결이 맞고 이렇게 관계좋은 상담사와 내담자가 있을까? 싶을정도로 좋은 상담사님을 다시 만나서 다행이다 끝맺음이 이상한거같은데..더 적어도 똑같을거 같다 아!! 지금의 상담사님은 이 어플에서 나의 상담만 지속하고계신다.. 예약대기중이셔서 예약을 받지않으셔서 성함은 적지 않았다 (약먹고 쓰니 뭔말을 쓰는건지 모르겠다..요놈의 신경안정제...졸려zzzZz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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