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랑 잘 맞는 상담사를 만나기가 왜 이렇게 힘들까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상담|고민|대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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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랑 잘 맞는 상담사를 만나기가 왜 이렇게 힘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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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달 전
심리학 대학원 나온 분들, 박사까지 하신 분들에게 상담받았지만 상담을 받으면서 오히려 불편해지고..내 고민과 문제점을 진심으로 같이 생각해 주는 상담사들보다 다들 먹고살려고 하는 직업이다 보니 상담해 주고 돈 받는 한 명으로 느끼게 만드는 상담사들.. 나에 대해 잘못 해석하고 있길래 그렇지 않다고 말을 해도 자신이 해석한 것이 맞다고 박박 우기는 상담사들을 보며 현타오고 이 사람은 대체 상담을 왜 하는 걸까.. 나를 몇 번 봤다고 나에 대해 이렇게 단정짓는 걸까.. 내 친구들에게 내 고민을 이야기해도 친구들은 나를 단정 짓지 않고 다양한 시각, 관점에서 생각해 주려 하는데.. 나를 오래 본 주변 사람들도 나를 단정 짓지 않는데 자신이 배운 게 세상 전부인 건 줄 아는지 몇 번 이야기 나눈 걸로 나를 단정 짓는 상담사.. 좋아지기 위해서 살려고 발버둥 치려고 가는 상담에서 오히려 상처만 받고 돌아오게 되고 상담사들에 대한 불신만 쌓여간다... 물론 딱 한 번 내 문제점과 고민들을 해결하기 위해 진심으로 같이 생각해 주는 상담사를 만난 적도 있지만 그 상담사님은 청소년 기관에서 일하시는 분이었어서 만 24세가 넘으니 더 이상 그분께 상담을 받으러 갈 수도 없고... 나랑 잘 맞는 상담사 찾기가 왜 이리 힘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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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3달 전
@노디야5555 안녕하세요 긴 댓글 감사합니다 저는 약에 대한 거부감은 없는데 약을 먹으면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게 해주지만 딱 거기까지이고 결국 근본적인 제 마음의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어서 상담을 받게 되었습니다 노디야님도 파이팅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