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널안에 갇혀있는 느낌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스트레스|폭력|배신감]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black-line
터널안에 갇혀있는 느낌
커피콩_레벨_아이콘얼음에잉어
·3달 전
너무나도 길고 많은 이야기라 두서없더라도 양해부탁드립니다. 22년 로또번호를 준다는 업체에 200만원을 써서 가입했다가 사기임을 알고 환불은 당연히 안될 걸 알아 그냥 사기당했구나 하며 지내던 중 23년 11월 그 로또업체에서 제 개인정보를 팔아 그로인해 온갖 스팸과 피싱연락이 오는 거라며 개인정보유출로 보상을 해주겠다며 연락이 왔고 저는 보상을 받으려는 욕심에 제 신분증을 주고 사기꾼과 마치 몇년 알고지낸 남사친마냥 연락을 하고 대출을 받아 사기꾼에게 돈을 넘겼습니다. 그리고 사기사실을 알고는 혼자 해결해보고자 변호사를 알아보고 선임하고 신고하고 코인투자사기나 피싱사기에 대한 개인회생관련하여 알아본 뒤 남자친구에게 사기를 당했다는 사실과 개인회생을 하려고 한다는 걸 알리고 후에 부모님께 사기를 당한 사실을 고백하며 현재 상황은 이렇다 이야기를 했습니다. 엄마는 남자친구에게 가족들보다도 먼저 말하고나서야 말한 점 그리고 혼자 해결하겠다고 선임한 변호사도 문제가 있었던 것에 화를 엄청 내시면서 육체적 정신적 훈육이 이어졌고 언니에게 이 사실을 말하고는 경찰서에 같이가 진술서를 살펴보고 그 사기꾼과의 카톡내용을 보고는 그 내용이 저에게 좋을 것 같지않다는 결론에 진술서를 취소하고 다시 엄마와 언니가 진술서를 써주셔서 제출하고 엄마와 언니가 인맥을 동원하여 개인회생관련한 변호사와 법무사사무실을 알아보고 도움을 주었습니다. 그러나 엄마는 사기를 당하기 전 로또업체에 사기를 당했었단 사실과 하루만에 연락한 사기꾼과 친근하게 대화한것들, 변호사선임(계속 변호사도 사기당했다고 함-선임료 250에 성공했을 시 피의자로부터 받는 금액의 10%가 보수라는 내용의 계약이었습니다 근데 엄마는 계속 2500짜리 계약을 한 것이라고 하더라구요)문제, 만난지 몇달도 안된 남자친구에게 먼저 말한 것등에 저에게 많이 실망했다며 저에게 현재 제 상황이 누굴 만날 상황이 아니니 남자친구와 계속 만나는 부분을 생각해봐야하지않겠냐며 말했고 저는 그걸 남자친구와 헤어지라고 밖에 안 받아들여졌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럼 남자친구에게 이 사실을 다 알리고 그걸 알고도 남자친구가 만나겠다고 하면 만나고싶다고 하였으나 엄마는 그 내용을 남자친구가 알면 너를 얼마나 바보천치로 알겠냐며 그걸 말해도 문제 안말해도 문제라며 그렇게까지 남자친구를 계속 만나고 싶냐며 화를 냈습니다. 그렇게 엄마와의 갈등이 계속 되던 중 언니와 동생과 지내는 집에서도 눈치가 보이고 불편한 생활이 계속 되자 스트레스가 쌓이고 풀곳은 없고 답답한 마음에 친구들에게 사기과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말하지않고 그저 사기를 당했는데 엄마와 현재 이런 상황이다 라며 제 힘듦을 토로했고 그렇게 한달넘게 저희집 가정사를 아는 친구에게 좀 더 의지하며 토로를 했고 그 과정에서 엄마와 가족들에 대한 욕을 하고 ‘이게 다 친엄마 친언니가 아니여서 그런건가?’, ‘가족이 가족이 아닌거지’라는 등의 다소 선넘는 발언들도 했습니다. 당시엔 그저 제 힘든게 컸던지라 그저 제 감정을 쏟아내기 바빴고 제가 그런 발언들을 했는지 깊게 생각해볼 겨를이 없었습니다. 엄마와 연락을 하거나 관계개선을 해보고자 본가에 갔을 때에도 ‘남자친구를 속여서 만나는게 맞지않다’, ‘다 말하고 만나라’, ‘괜히 너에게 소개를 시켜줬다’, ‘멀쩡한 집 아들이랑 결혼시켰다가 무슨말 들을줄 알고’ 등의 말을 하며 어짜피 네맘대로 할 것 아니냐 그럴 거 안다며 근데 내가 널 20년을 키웠는데 돌아온게 이렇다며 여태 알던 저는 거짓된 모습이였고 거기에 배신감을 느꼈다고 했습니다. 엄마가 남자친구에 대해서 얘기를 했음에도 계속 남자친구를 만나왔다는 것에도 저에게 화를 내더군요. 그러다 며칠 전 엄마가 집에 반찬을 해주겠다며 왔었고 저는 그런 상황이 불편하여 친구에게 얼른 갔으면 좋뎄다 불편하다 싫다 짜증난다 이렇게 얘기했고 갑자기 암마가 방에와선 고등학생때처럼 친구들한테 가족욕 한거 아니냐며 물었고 저는 안했다고 했습니다. 그러자 엄마는 핸드폰을 달라고 하였고 제 카톡들을 다 훑어보고는 제가 친구와 주고받은 대화를 보고는 그때부터 감정을 주체하지못하셨는지 폭력이 이어졌습니다. 그리고 남자친구를 그날 불러내 제가 어떻게 사기를 당했는지부터 싹 말하고 저와 헤어지라고 이야기를 했다고 하더라구요. 이후 저에게는 친구에게 온갖 거짓말로 엄마를 남자친구를 만나지못하게해서 세상에도 없는 못된 계모로 만든것에 정정하라고 하여 열심히 정정내용을 적어서 보냈더니 또 트집을 잡으시고 남자친구와 연락을 계속 했단 사실에 또 분노하시면서 남자친구와 해어지랬다고 친구한테 엄마를 세상에서 제일 나쁜사람으로 만들고 음해해놓고 남자친구를 계속 만나는게 제정신이냐며 미쳐도 단단히 미쳤다고 했습니다. 20년을 함께한 동생과 언니도 깎아내려놓고 남자친구를 선택하겠다는거냐며 저에게 쏟아내시더라구요... 제가 남자친구와 만나는 게 가족을 저버리는 행위라고 연결이 되어지는게 의문입니다.
가족상담부모님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따옴표

당신이 적은 댓글 하나가
큰 힘이 될 수 있어요.
댓글을 한 번 남겨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