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둘째에여 성인이구요 여동생은 저를 무시해요백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상담|우울증|왕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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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달 전
저는 둘째에여 성인이구요 여동생은 저를 무시해요백수에 대학못가고 집에만 있어서요 또 언니는 혼자서 잘살아서 가족들이 엄청좋아해요 동생도 언니한탠 엄청 예의있어요 저만 왕따같아요 동생과 엄마가 주로 거실에 있고 전 방에 있어요 집이 못살아서 어릴땐 언니랑 같이 써야하니 제가주로 눈치를 봤어요 근대 다크니 동생이 부족함없이 자랐더라구요 제가 대학교 가고싶어서 등록금 빌려달라니 돈이 없다 니가무슨대학이냐 라면서 전 못갔어요 지금도 일자리를 못찾고 우울증에 걸려 약먹고있어요 근대 이제 몇년있음 동생이 대학을가요 엄마가 지원해준대요 저는 너무 억울해요 학교다닐때 착한학생이였는대 다 무슨소용이였나 싶고 인생이 너무 허무해요 상담도 받아봤는대 모르겠어요 너무 억울하고 답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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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0310
· 3달 전
정석의 조언을 드리자면 대화가 가장 좋은 수단이라고 생각해요. 그럼에도 서로가 서로를 이해하지 못하고 공감하지 못한다면 관계를 정리하는 것 또한 하나의 방법이 될 수도 있죠. 하지만 저의 경험에 비롯된 조언을 드리자면 다 무시...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일 수 있어요. 저도 둘째에 가족 내에 마찰이 잦았는데 대화할 용기가 도저히 안나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포기했습니다. 그게 저한테 더 도움될 것 같아서요. 인류애나 가족애도 일단 제가 살아있고 여유있을 때나 있지 당장 밉고 원망스러워서 엉망진창이 되어버렸는데 어떡해요. 어떤 방법을 취하시든지 쓰니님의 결정이지만 그럼에도 쓰니님이 소중하다는 건 변하지 않아요. 쓰니님의 경험 하나도 소용없지 않아요. 언젠간 그 경험이 쓰니님의 장점이 될 수도 있고 아픈 손가락이 될 수도 있죠. 뭐가되었든 쓰니님은 소중합니다. 멀리서나마 응원이 되기를 바라며 댓 남겨봐요. 내일은 보다 좋은 하루되시기를 기도할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