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내 인생, 내 몸을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우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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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내 인생, 내 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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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달 전
제대로 책임지지 못해서 ㅂㅂ처럼 살아가는데, 내 부모는 어떤 식으로라도 나에게 무거움을 주고 싶은가보다. 내 동생에게 미안하다. 나라도 내 인생 잘 살면 삶의 무게를 줄여줬을텐데. 인생 뭐 있나 싶다가도, 부모를 보면 내 인생 잘 살아야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그래도 부모가 원하는 것을 해주는 자녀가 효자겠지? 하지만, 내 입장에서는 할수있는 것이 타인들에 비해서 너무나도 적어서 스스로가 혐오스럽기도하고, 기억도 사라지기도 하고. 이게 우울증의 증상인가? 싶다. 오랜만의 횡설수설이네... 하...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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