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분들께서도 한번 봐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폭력|취업|죄책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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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분들께서도 한번 봐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커피콩_레벨_아이콘카프리기스
·3달 전
안녕하세요. 저는 30대를 바라보는 20대 후반의 늦깍이 불완전의 남성 취준생(?)입니다..요새 전반적으로 마음에 부담이 가고 솔직히 전에 썼던 글의 유일한 답변인 과거의 저 자신은 과거의 저 자신이였을 뿐이라고는 해도.. 역시 어렵네요.. 누군가는 학대를 받은데다 자신의 반쪽을 잃었어도 오히려 스스로 내면아이를 치료해도... 저는 어려서부터 신체도 키가 작고 뚱뚱하거나 약한 등 불완전하였고 그 외에 언어 장애도 있었고 그런저런 이유로 학교폭력에 시달려오고 일부 어른들의 이유도 말 안해주는 체벌에다가 학교의 신물나는 부조리에 이름도 모를 같은 학교라는 것 밖에 모를 누군가들에게까지 괴롭힘당하거나 후배들이 반말 까고 막 대하는 것에다가.. 키우던 애완동물들의 죽음 등으로 인한 죄책감과 우울감도 있고.. 어릴때 보답 받지도 못했고 장난감 등을 살 수도 없이..그래서 피터팬 증후군이 되어가기도 하네요.. 가장 좋아하던 최애도 망하며..그 외에 여러가지로 취업이나 죽음이란 걸 대처하는 것에 관한 걱정(조부모님들이 편찮으셔서 언제 가실지 모르니) 도 있군요.. 20대 후반으로서.. 미래가 매우매우 두렵습니다... 언제 또 가족을 잃을 지와 제가 좋아하는 것들이 평생의 일에 적당한 건지 취업적으로도...그리고 가족이랑 떨어져도 잘 살 수나 있을런지.. 저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여러 마카님들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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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공머리야
· 3달 전
당장은 불편하고 외롭겠지만 가족이랑 떨어져도 잘살수 있어요 막상 독립하시면 혼자 자유롭게 있는 행복 느끼실수 있을거예요 . 운좋으면 평생의 일이 될수도 있구요 혹여 안돼더라도 그때는 또 그때에 맞게 새로운 일을 하시면돼요 . 현재도 불안한데 아직 겪지도 않을 미래의 불안까지 미리땡겨 쓰지 말자구요 . 현재를 살아갈 힘이 필요할때이니 가급적 나를 움츠려들게할 불안요소는 생각날때마다 쓰레기통에 던져 버리시고 오늘을 잘살아갈수 있는 긍정에너지를 많이 생산하시길바래요 걱정버려 ! 난해낼수있다 ! 자신감 업 시키자구요 마음굳게 먹고 뭐든 시작하세요 . 막상해보면 다 별거 아니예요 . 가끔 힘들때도 있죠 그럴땐 온 세상이 멈춰버렸음 하고 바라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일의 해는 뜨죠 . 힘든어제가 아니라 새로운 오늘이잖아요 상처받은 나를 달래주고 다시 일어설수있게 달래주시구요 할수있다고 견디자고 ~ 스스로의편이 돼서 잘할수있다 토닥토닥 해주세요 . 내가 나를 달래가며 힘차게 끌고간다 생각하세요 글쓴이님 나이에 스스로 성찰하시고 미래설계도 하시고 앞으로 잘되실거예요 스스로에게 믿음 가지시고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