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야할 일이 너무 하기 싫어요 안해도 되는 일만 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공황|ADHD|우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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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야할 일이 너무 하기 싫어요 안해도 되는 일만 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봄과햇님
·3달 전
정말 왜 그럴까요? 자야할 시간엔 자기 싫고 청소해야 할 땐 청소하기 싫어요. 세금 문제를 처리해야 하는데 계속 미뤄요. 직장에서 일해야 하는 시간도 딴짓하기 일쑤예요. 그런데 웃긴게 일하기 싫거나, 잠이 싫거나, 청소가 싫어서 아예 안하는 건 아니고 자야할때는 자기 싫고 청소를 엄청 하고 싶거나 퇴근하고 쉬어야 할때 일을 하거나 청소를 해야 할 때 갑자기 (급하지 않은) 서랍 정리를 한다거나 …. 이런식이예요. 뭐든 해야하는 일이 생기면. 그 일을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너무 괴롭고 힘들어요. 밥도 먹어야 한다고 생각하면 정말 먹기가 싫어요. 이러다 보니 살도 빠지고, 생활은 엉망이 되어버렸어요. 저 도대체 왜 이러는 걸까요 ㅠㅠ 어떻게 해야 계속 하기 싫어 미뤄두는 일들에 압사당하지 않을 수 있을까요. 참고로… 우울증 공황장애, ADHD 약을 먹고 있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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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나부터
· 3달 전
격하게 공감하고 지나갑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수선하고 피곤하지만 다니는곳마다 포스트잇으로 적어서 곳곳에 붙여두고 다해내면 띠어다 한곳에모아 붙이고 해봤더니 나름 성취감이 들더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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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과햇님 (글쓴이)
· 3달 전
@!e0c1acb11f6311deb47 오오 비슷한 분이 계실 줄 몰랐어요 ㅠㅠ 정말 괴롭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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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과햇님 (글쓴이)
· 3달 전
@행복한나부터 좋은 팁 감사합니다. 한번 시도해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