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간..너무 후회되고 죽고 싶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불안|이별|이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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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간..너무 후회되고 죽고 싶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sndd22
·3달 전
회사 상사가 저 힘들때 잘해주고 챙겨주다가 고백했는데 거절했었어요.. 그랬는데도 계속 잘해주고 업무 노하우도 알려주겠다고 해서 한 3주 정도 잠깐 만났어요 미쳤었죠.. 아내분이 알고서 집도 찾아왔었구요.. 수치심들고 너무 죄송해서 말이 안나왔지만 죄송하다고 했어요.. 그 뒤로 그만해야하니 다른 사람이 좋아진척하고 사귀는 모습 보여줬구요 자발적으로 퇴사하고 아예 다른지역으로 이사를 해버렸어요 나이도 찼고 남친도 좋은 사람인 것같아서 이제 결혼하려는데 그때 생각이 자꾸 나요 미치겠어요.. 그분들이 이혼을 하시지도 않았고, 상간 소송 걸지도 않았지만 아직 그일 있은지 1년밖에 안지났구요 남친한테 그 아내분이 연락하진 않을지, 결혼식에 와서 깽판을 치진 않을지 하루하루 너무 불안해요 남친한테는 말하면 끝인걸 아니까.. 아직 말 안하고 있는데 혼자 안고 있으니 계속 우울하고 눈물만 나요 제 남친 불쌍해서 어떡해요 놓아주는 방법 밖에 없는 것 같아 참담하고 비참해요 과거의 제가 너무 쓰레기같아요 현남친한테 여러번 이별통보도 했었어요 나 좋은 사람 아니라고, 가서 더 좋은 사람 찾으라고 근데도 제 옆을 계속 지켜주는 사람이에요.. 평생 결혼 안하고 그분께 사죄하는 마음으로 혼자 사는 게 맞을까요? 가슴이 먹먹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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