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2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black-line
중2
커피콩_레벨_아이콘hiin15
·3달 전
중2인데 수학,영어는 1년 동안 쉬고 몇개월 전에 시작 했어요 중1때 상도 한개도 못 받고.. 예체능도 못해서 공부 쪽으로 가려고하는데.. 1년을 따라가기 벅차네요. 성격도 소심해서 발표 할때 목소리도 작고 떨리고 그러는데.. 장래희망도 없어요. 상 못 받으면 내신 점수 깍인데요. 그렇다고 반장선거 나가기엔 리더쉽도 없는데 진짜 절망적이예요.. 그리고 이거 한개 궁금한게 있는데 며칠 전부터 머리가 조여지는 느낌 처럼 아팠는데 열은 안나고.. 2일 전에는 어지럽고 머리 아프고 눈 앞이 뿌옇다고 해야하나..? 그래서 친구한테 말 했는데 그거 쓰러질 뻔한거 아니냐고 하더라고요.. 쓰러지진 않았는데 심각한 건가요..?
조언진로고민직업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댓글 2가 달렸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평안days0
· 3달 전
그동안 고생 많았어요.. 힘들었을 텐데. 저는 현재 고등학생이에요! 솔직히 저도 공부하는 것을 거의 포기했다시피 하다가 조금씩 다시 시작하려고 하는 학생이라.. 왠지 이 사연에 공감이 갔어요. 글쓴이 분께서 자존감이 많이 떨어진 것 같아 보여서 마음이 안 좋아요. 소심한 건 상대가 나를 어떻게 생각할지 너무 고민해서 그런 거에요! 걱정하지 마세요 :) 충분히 열심히 살고 있어요. 장래희망 없는 건, 당장은 눈에 안 보여도 시간이 지나면서 스스로가 무엇을 좋아하고 잘할 수 있는지가 나 자신에게 보이는 것 같아요. 하루하루 지나는 삶 속에서 내가 뭘 할 때 즐거워하지? 하고 조금씩 고민하다 보면 분명히 찾을 수 있을 거에요 :) 지금 이 고민들과 시간들은 결코 헛되지 않아요 나중에 내 자신에게 멋진 모습으로 돌아올 거에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평안days0
· 3달 전
@평안days0 나 자신에게 잘 할 수 있다는 용기와 희망을 주세요. 자신감이 떨어지는 시기는 인생 중에 한 번쯤은 있는 것 같이 느껴져요. 저도 지금 많이 그런 상태에요. 그렇지만 저도 이 글을 쓰다보니 알게 되었어요. 결국은 삶에서 마주해야 할 부분은 직면하고 받아들이는 것이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글쓴이 님은 정말 잘 해낼 거고 앞으로는 더 행복하게 지낼 거니까 걱정 말고 오늘 하루 열심히 살아가세요! 머리가 아픈 건.. 감기 기운일 수도 있고 많이 피곤해서 두통이나 수면 부족일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눈 앞이 뿌열 정도면 조금은 걱정이 되네요. 잠 푹 주무시고 건강하게 생활 하세요.! 며칠 푹 쉬면 나아질 거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