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정결핍인가요? 허언증인가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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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정결핍인가요? 허언증인가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소장내시경
·3달 전
친구들이나 좋아하는 사람이 조금이라도 연락이 안 되면 너무 불안하고 하루종일 그 생각만 나고요 관심을 받고 싶어서 일부러 제가 다쳤다거나 안 좋은 일이 있었다거나 가정사가 안 좋다고 거짓말을 하면서 동정과 위로를 받아요 그걸 받는 게 너무 좋고 걱정해 주는 게 너무 좋아서 계속 거짓말을 하게 돼요 이렇게 안 하면 아무도 절 봐주지 않을 것 같아요 초등학교 땐 안 이랬는데 솔직한 제 모습을 하고 다녔더니 왕따를 당했던 기억이 있거든요 그래서 아 내가 솔직하게 굴면 아무도 날 안 봐주고 날 좋아해주지 않는구나. 난 특이하고 이상한 애구나. 거짓말을 해서라도 멀쩡한 애처럼 보이려고 하고 관심을 받으려고 해요 가정사가 안 좋은 것도 아니고 가정도 화목한 편이거든요.. 사랑을 안 받고 자란 편도 아닌데 왜이렇게 관심과 사랑이 고플까요 절 걱정해 주고 위로해 주는 게 너무 좋아요 실제로 위로가 되지 않으면서도 감동한 척 위로받은 척 하면서 다음에 또 받으려고 하고요... 저도 제 모습이 너무 한심하네요 ㅋㅋ.. 자존감은 바닥을 찍은지 오래고 인터넷에서 사귄 얼굴도 모르는 친구들한테 제 나이와 가정사, 잘하는 것, 좋아하는 것을 꾸며내면서 관심을 받으려고 해요 어떻게 고치죠 이거? 전으로 돌아갈 수 없을 것 같아요
불안허언증애정결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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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가 달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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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chhhl
· 3달 전
거짓말할때마다 정해놓은 노트나 일기에 기록해보세요 그리고 편견버리고 정신과상담 받으러가보세요 전문가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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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빠둠빠두비룹
· 3달 전
애정결핍? 불안장애? 같다고 생각합니다 솔직한 모습이 일반적으로 받아들여지지 않고 독특한가 보군요 어찌보면 매력이라 할 수 있죠 mbti가 n이신가? 아무튼 거짓말은 당장에는 좋지만 결국 좋지 않아요 자신을 잃게 되는 방법이죠 그리고 누구나 관심과 사랑을 좋아합니다 어느정도 그런 행동이 이해가 되네요 그래도 결국 스스로에게 좋지 않다는 걸 인지하고 계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