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가고싶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우울증|결벽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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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가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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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달 전
9월달에 사람한테 크게 상처받고 감정적으로 너무 많이 힘들었었는데 근데 그때를 기점으로 결벽증이 생겨서 지금까지 힘들게 보내고 있어요 처음엔 한두명만 피하게 되던게 점점 늘어가고 쓰는 소독제의 양도 계속 늘어서 부모님이랑 싸우게 되고 저는 예전처럼 단순하게 살고싶고 고치고싶은 생각이 강하게 있는데 주변에선 절 도와주려하지않아요 항상 전 별나고 이상한 애라고 그런 눈으로 쳐다봐요 그러면 그럴수록 사람이 더 싫어지고 결벽증은 심해져요 전 세균이 싫은게 아니에요 남의 흔적이 싫어요 너무 힘들어요 저의 부모님은 제가 학폭 비슷한 일로 우울증 겪고 매일 울고 자해한걸 아시면서 병원에 데려갈 생각은 절대 안하시던 분이라 지금 일로 병원에 갈수 있을꺼라는 생각은 안해요 그냥 가망이 없어요 그냥 지금 제가 할수있는 일은 이 글을 적는거 밖에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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