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간의 예의를 차려라?먼저 좀 해주시죠.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스트레스|성희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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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간의 예의를 차려라?먼저 좀 해주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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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달 전
옛날부터 저와 동생은 호칭부터 차이가 났습니다. 동생은 아드을~우리아들!이러지만 저는 야 그저 이 한 단어로 끝났습니다.적은 관심이라도 받고싶어 시험,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가지고 친구들은 대단하다 이럴때 집에서 칭찬받을수있을까 하고 돌아가면 항상 돌아오는말은 어 그래.그럼 더해.동생은 70점 혹은 60점이라도 받아오면 아이구 우리아들 잘했네!!너무잘했다!!장해장해~이러면서 이젠 더이상 노력하고싶지도 뭔가를 해볼 의욕도없어서 애정을 받는것조차 포기하고나니 잠깐동안은 저에대해 돌아볼시간이 있었습니다.그동안의 저는 노예더군요.부모님이 시키면하고 화나고 짜증나서 감정을 내보이면 니까짓게 뭔데 감정을 보이냐하고 항상 예의 발라야하며 사람들한테 괜찮은척 그 누구보다 자유롭고 밝은사람인척을 다 해야했습니다.단지 부모님의 체면때문에.나는 저들에게 가족이 아니다.남보다 못한사이다.그저 써먹기좋은 노동력일뿐.제 친구들조차 노동력으로 보고 친부라는놈은 제 친구에게 성희롱까지 했었습니다.10대 아직 학생일때 친하지도 않으면서 친하다고 어깨동무하면서 가슴을 만지는게 성희롱이 아니며 자신은 그저 친하기에 가능하다 라는 머릿속이 꽃밭인 놈이 친딸인 저한테는 과연 안그랬을까요.옷갈아입을때 문 열고 들어오고 잘려고해도 들어오고 친구랑 전화통화해도 들어오고 공부해도 들어오고 이젠 일을해도 들어옵니다.집에서만이아니라 밖에서도 언제 어디서 만날지몰라 사람이 안다니는곳,차들이 거의 없는곳 이런 위주로 돌아다니는 그런 상황을 만들었는데 그저 친부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예의를 지키며 무조건 저만 참으라는 요구도 몇번이고 들어줬습니다.짜증나도 몇번 참으니 어 이제 이정도는 괜찮나 보네 하고 더나아가는데 친모라는사람은 무조건 그냥 참아라.그래도 나쁜아빠는 아니지않느냐.아빠도 노력하고있는거다.그러는 본인은 제가 너무 요즘애들같지않다고 애들처럼좀 해라 라고하면서 요구하는거는 드라마에서나 나올법한 일명 엄친딸을 원하시는데.옛날에 그런식으로 해볼려고 노력했지만 돌아오는건 어 그래.넌 왜 이것도 못해?넌 능력도 재능도 없잖아.노력이라도 해야하는거 아냐?근데 왜 안해?니가 남들보다 나은게 뭔데. 이런 말들뿐.본인이 이제 조금 여유가 나니까 어 딸도 사랑해 ㅋ 이런 덤같은 말뿐이면서 오늘 아침부터 본인들한테 예의를 차리지않고 무슨 말만하면 비꼬는 말투부터 나온다고 왜 아침부터 기분 상하게 하냐면서 성질이시네요.뭐 그럼 부모님 일어났을때 기침하셨사옵니까.간밤에 잘 지내셨는지요.오늘 하루도 평안하시길 바랍니다.이래드려야하나요?비꼬는것조차 하지말라 그냥 순종해라 라고하면 진짜 지들 맘대로 움직이는 인형이자 공짜 노동력이 되어라가 아니라고 본인들이 장담할수있을까요.지금도 그 잘난 부모덕분에 5일근무가 6일근무로 8시간동안 일해도 저한테 들어오는건 100만 나머지는 전부 엄마가.가게에서 알바들이 사고친것도 제가수습하고 집에돌아와서는 제가 원래 할려했던 일들을 배우고하려해도 들려오는 니까짓게 그러면 저꺼짓게 뭘 해야할까요.원하시는대로 빨리 죽어서 보험금이나 드렸어야 효도인가요?살아가는것 자체가 죄였나요?아들이 아니라서 살면 안되는건가요?아님 건강이 문제인가요?제 주변 친구들처럼 해라 라는데 제 주변 친구들은 부모님한테 ***을날리며 빨리 뒤지라하는데 그걸 해달라는건가요?하면 또 예의를 안차리네 언제 본인들이 그렇게 키웠냐 또 난리칠꺼면서 스트레스도 체력도 회복할시간 조차 안주면서 빨리 뒤지라고 제사치르는 주제에 뭘 바라는걸까요.죽고싶어도 죽지못한다고요.죽고싶은데 진짜 더이상 생각하기도 싫고 차라리 죽어서 아무런 생각도 못하게되면 좋겠다 하고있는데 하고싶은 일도 있었고 저때문에 살아가는 친구도 있고 가장 큰 이유로는 저사람들때문에 죽고싶지않아서 버티는건데.과연 얼마나 더 버틸수있을지 살아갈수는 있을지 내가 나로서 남을수있을지가 궁금해지네요.
부모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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