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 뭘 했다고 벌써 열일곱이죠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등학교|중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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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뭘 했다고 벌써 열일곱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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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달 전
아직 열일곱이 될 준비가 안됐는데 새로운 곳에 적응하고 싶지 않은데 월요일날 교복 맞추러 가요 가고 싶은 학교에 배정받았지만 배정받으러 학교 갔을 때 들떠있거나 설레하고 짜증도 내면서 서로 수다 떠는 애들 보면서 그냥 구석에서 노래나 듣고 있던 저랑 너무 달라서 난 왜 이렇게 변해버렸는지 좀 이상한 감정을 느꼈어요 저도 분명 옛날엔 저랬는데 고등학교에 가는 게 떨리지도 않아요 그냥 중학교 때랑 똑같을 거 같아요 적응 못하고 겉돌다가 그렇게 졸업하고 새벽이라 말이 많았네요 모두 잘 자세요 제 이야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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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하루도청명하게
· 3달 전
같이 용기를 내어서 말을 걸어 보는건 어떠세요? 다가오는 사람을 피할 사람은 없죠! 그리고 3년만 학교 다니면 졸업이실텐데 친구도 많이 사귀어봐야 한다고 생각해요. 우리 열심히 살아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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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3달 전
@오늘하루도청명하게 꼭 열심히 살아볼게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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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모두사람이잖아
· 3달 전
사람 성향은 누구나 다르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환경에 따라 변하기도 하고요. mbti라는것도 요즘 나오면서 각각의 고유 성향들을 존중해주는 분위기 잖아요 학교라는곳도 결국 사회이고 집단이고 여러 성향인 친구들이 모이는곳이잖아요. 근데 왕따문화나 그런게 문제인게 남들이랑 다르면안된다는 그런 집단문화가 심해서 그런거같아요. 저도 학교다닐때 그런게 너무 힘들고 가기싫었던 기억이 있어요. 지금 생각해보면 사회생활을 매번했던 학생때도 대단하다라는 생각밖에 안들어요 성인이되서 직장다니는 지금도 저는 더 큰 사회지만 사회생활은 항상 어렵다고 느껴요 그게 저는 저하고 마음이 맞는사람 나자체를 잇는그대로 존중해주고 친구하기 알맞은 사람이 없어서 그랬던거같아요 졸업햇을때 친구없다고 자책하지말아요 친구는 언제든 어떻게든 만들수있어요 성인이되고나서 시간이흘러 진짜마음에 맞는친구를 사귈수도 있구요 지금 연락해봣자나 다한때 친구들이지 몇남는친구들은 없더라구요 그러니 조급하게 생각하기보단 한번 친해지고싶은친구 잇으면 말거는연습을 도전해보돼, 낙심하지마요 인생에 친구할기회는 내가 만드는거니까 앞으로도 기회는 많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