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black-line
힘들다.
커피콩_레벨_아이콘오늘하루도청명하게
·3달 전
진짜 학교 생활도 잘 하고 있고 친구도 많다. 그런데 왜 이렇게 무기력할까 모든게 싫다. 억지로 웃는 것이 이제 지치고 힘들다. 나도 내 감정 솔직하게 털어보고 위로도 받고싶은데. 나는 항상 밖에 나가면 고민 없는 밝은 아이다. 이제 그만하고 싶다. 죽어버리고 싶다.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댓글 4가 달렸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gost1231
· 3달 전
정말 공감합니다 저도 그랬어요 방에만 혼자 있으면 우울한데 또 학교는 가서 생활은 해야하니까 가면 쓴 기분이 들고 그랬어요 혹시 가면을 쓴거 같고 그러셨나요 ? 이런 기분을 실제 사람들에게 말한적이 있으신가요 ?
커피콩_레벨_아이콘
오늘하루도청명하게 (글쓴이)
· 3달 전
@gost1231 말 하면 모두가 피할까봐 무서워서 말을 못하겠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우리모두사람이잖아
· 3달 전
페르소나를 쓰셨군여.. 너무 공감돼요 오히려 사소한것에도 잘웃는사람이 무척외로운 사람이라고해요 무의식적으로 마음의 어두운 내면을 감추려는게 아닐까요?ㅠㅠ 이렇게해야 좀 더 나아질것같고 진짜나를 들키지않을것같아서 가면을 쓰는것 같아요 사람은 누구나 가면을 쓰는데요 정도의 차이가 심하게 느껴지면 "진짜 나"는 억눌려서 나오질못하게 되는것같아요 진짜 나와 마주했을때를 글로 적어봐요 슬프다 너무 나약하다 상처를 잘받는다 등등 그리고 진짜 나는 왜이렇게 됐을까 원인을 생각해봅니다 그렇게 진짜나와 계속 마주치고 계속 나에대해 질문을 던지고 내감정에 집중하고 나를 알려고 노력하다보면 어렵지만 한번 이렇게 표현해보고싶은데 해볼까??라는 생각이 들어요. 그리고 용기내어 보다보면 진짜 나대로 행동할수 잇을꺼에요. 걱정말아요 진짜나를 마주하기에 많은사람들이 어려워하고 있고 인생 끝내에 큰 숙제니까요 :) 언젠간 본인도 그 페르소나에 힘들어질때가 있을거구요 다른사람한테 미움받지않으려는, 연약한 나를 숨기려는 가면을 필연히 장착할수밖에 없었던 나를 인정하고 진짜나를 궁금해하다보면 차츰 괜찮아질꺼에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gost1231
· 3달 전
@제발죽지마 저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