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의 시선이 무서워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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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의 시선이 무서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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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달 전
초등학교때부터 앞에 나서는게 무섭고 의견내는게 무서워서 늘 뒤로 숨고 좋은 의견이 있어도 입 꾹 닫는 스타일이였는데 요즘은 그런게 고치고싶더라고요 그래서 요즘 사람 눈 맞추는 연습부터하고있는데 눈 맞출때마다 누가 심장을 한대 친것같이 쿵쾅거리고.. 괜찮아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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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사 프로필
심경주 상담사
2급 심리상담사 ·
3달 전
안녕하세요
#자아
#성격
소개글
안녕하세요 마인드카페 상담사 심경주 입니다.
📖 사연 요약
마카님은 초등학교시절부터 내 의사표현하기가 어려우셨군요. 지금까지 살아오시면서 내 의견을 말하기 어렵다는 삶을 사셨다니 힘든일도 많고 답답한 때도 있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은 마카님의 어려움을 알고 극복해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생각되어지네요. 이러한 노력의 첫발이 잘 내딛어지기를 바래보며 답변을 작성해봅니다.
🔎 원인 분석
마카님의 사연을 읽어보면 나의 의견을 이야기하는 것이 어렵다는 것과 타인과의 눈 마주침이 어렵다는 것을 알 수있는데, 지금은 눈 마주치는 것 부터 연습을 하시니 스스로 노력하고 있는 삶을 살고 있다고 이해가 됩니다. 이러한 점이 가장 크게는 대인관계에 영향을 주고 있다고 생각도 되고요. 어떤 집단에서 내 의견을 말하는 것은 어려울 수 있습니다. 심지어 그것이 집단의 의견과 반대되는 의견이라하면 더욱 용기가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이럴때는 마카님이 노력하고 있는 것 처럼 눈 마주치는 것의 연습이 아주 중요해보여요. 눈을 마주친 다는 것은 나도 그 의견에 관심이 있다는 비언어적인 표현이라고 생각됩니다.
💡 대처 방향 제시
눈을 마주치는 것이 처음에는 어색하고 어떻게 봐야할지 스스로도 어려울 수 있어요. 그럴때는 상대방의 눈을 끝까지 오랫동안 보고 있는 것 보다는 눈을 살짝 마주치고 고개를 끄덕이고 다른 편안한 방향으로 시선을 돌리는 방법이 조금 더 편안한 방법으로 의사소통의 표현방법이 되겠습니다. 그리고 나의 의견이나 좋은 의견이 있을때 내의견을 명확하게 이야기하는 것을 목표로 잡기보다는 눈마주치기 처럼 처음에는 천천히 하나씩 시작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예를 들어서 나와 비슷한 의견을 가지사람이 의견을 이야기할 때 '맞아 그것은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해', '응 나도 동의해'라는 표현을 통해서 나의 의견을 조금씩 내보이는 것 입니다. 이렇게 조금씩 나의 의견을 상대방에게 전달해보고 그것이 받아들여지는 경험이 쌓이다보면 의견표현을 하기위해 노력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공감의 표현이 되어질 것입니다. 상대방에게 의견이 받아들여지기 시작한다면 나의 의견도 내는 것이 크게 어렵지 않을 것 이라고 생각됩니다. 내가 원하는 목표로 한번에 달려가기 보다는 천천히 하나씩 시도해 보는 것이 어떠실까요.
마인드카페 상담사 심경주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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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mersbylove
· 3달 전
안녕하세요 마카님. 우선 마카님의 용기에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자기 자신의 고치고 싶은 점을 찾아서 그걸 극복하려고 노력하는 것 자체가 정말 쉬운일이 아닌데, 대단하세요. 저는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다양한 사람을 만나봤는데 생각보다 사람들은 단순하더라고요. 눈을 마주친다고해서 그 사람이 마카님을 평가하거나 속으로 흉을 보지 않아요. 아주 못된 극소수의 사람이 아니면 남을 까내리고 평가하고 하지 않아요. 저는 초등학생때부터 발표를 나서서 하는 편이였습니다. 그런데 저도 큰 문제가 있었어요. 발표를 할때마다 바로 얼굴이 엄청 빨개지는거였어요. 자신감을 가지고 말한다고 생각했는데도 무의식중에 긴장하고 두려웠는지 얼굴이 빨개지더라고요. 그걸로 친구들이 놀리기도 하고, 사실 많이 부끄러웠어요. 하지만 그럴수록 더 목소리 높여 발표를 진행했어요. 계속 친구들 앞에서 발표도 해보고, 초등학교 반장 선거에 나가 공약도 말하고를 반복하다보니, 중학교 졸업? 고등학생 때 쯤 되니까 어느순간 저도 모르는 사이 얼굴이 더이상 빨개지지 않더라고요. 제가 그랬듯이, 결국에 뭐든지 두렵고 긴장되는 감정은 조금씩 무뎌지는것같아요. 익숙해진다고 해야하나? 그리고 생각보다 현실은 상상보다 괜찮아요. 마카님이 의견을 내거나 앞에 나서도 나쁘게 보는 사람은 없어요. '쟨 뭔데 저렇게 나대?' 보다 '아, 쟤는 저런 의견을 가지고 있네.' 하고 넘어가더라고요. 마카님, 지금은 정말 떨리고 긴장되겠지만 결국 익숙해지고 괜찮아지는 날이 올거에요.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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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ijeongshin
· 3달 전
처음부터 눈을 보는 건 힘들 수 있겠지만, 인중을 보다가 조금쌕 시선을 올려서 눈과 눈 사이를 보는 연습을 한다면 도움이 될 거에요! 그리고 심장이 쿵쾅거려 불안하면, 호흡을 깊고 천천히 해보세요. 규칙적인 시간을 정해서 1-3분 정도 방 안 책상 앞에 앉아 눈을 감고 호흡연습을 해보세요. 호흡연습을 할 때는 내 몸의 감각을 느끼는데 집중하세요. 의자와 내 엉덩이가 닿아 있눈 접촉면을 느끼고, 호흡할 때 가슴과 장기의 움직임을 느끼고, 심장박동의 빠름도 느껴보세요. 그 박동을 조절하려 하지 말고 익숙해져보세요. 이런 연습이 사소해 보여도, 사회활동에서 심장박동이 빨라질 때의 불안을 줄여줄 거에요. 변하려는 용기 정말 멋지게 느껴집니다. 무리하지 말고 할 수 있는 만큼만 한발짝씩 나가면 좋겠어요.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