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일을 하든 처음부터 다른 직원들과 조화롭게 딱딱 맞았으면 좋겠고 일하는게 속도가 맞지 않아서 뒤쳐질때 눈치가 많이 보입니다. 남들한텐 처음이니까 그럴수 있지 하며 합리화를 시키는데 제 자신한테는 잘해야 한다는 강박? 조급함? 때문에 많이 지쳐요... 그런생각을 안하려고 노력하는데 주변에서도 느리다고 말하는지라... 눈치가 더더욱 많이보여요... 잘하고 싶고 빨리하고싶고 어느정도 맞춰서 일 잘한다는 소리 듣고 싶어요 잘한다는 소리까진 못들어도 못한다 소리는 절대 듣기 싫어요... 익숙하지 않아서 적응할때까지 시간이 걸리는걸 제 자신도 알지만 그게 마음이 잘 통제가 안대네요...
마음이 불안해요 우울하네요. 마음도 슬프고. 정말힘드네요 그래서 우울증 내운명이라고 생각하네요
남이 제가 얼마나 힘든지 알아줬으면 좋겠어요.그래서 관심을 줬으면 합니다,저 때문에 남이 울어도 줬으면 좋겠고..자살을 실행에 옮길 생각은 없지만 자살을 말려줬으면 좋겠다는 상상을 합니다. 전에는 남에게 들키지않는 머리를 박거나 스스로 뺨을 때리는 식의 자해를 했는데. 최근에는 궁금증에 칼로 자해를 했습니다. 며칠은 숨기다가 걱정해주길 바라고 답답하기도 해서 자해한 사실을 예전에 고민을 말했던 유일한 친구에게 말했는데 걱정은 해줬으나 별로 큰 신경을 쓰지 않는 것 같아서 더 심한 자해를 하고 보여주고 싶어집니다..내가 이렇게 심각하다고 하고싶습니다.머리가 아파오며 자해충동이 가끔 들 때가 있긴해요.하지만 솔직히 마음만 먹으면 안할 수 있지만 합니다. 칼로 자해를 하고나선 이상한 뿌듯함과 짜릿한 기분이 듭니다..남처럼 팔이 피범벅이 되지는 않고..그냥 바코드만 생기는 정도인데..흉터를 보면 또 우울감에 취해버리고요 저도 저의 상태를 잘 모르겠습니다.일단 관심을 너무 받고싶어하는 것 같아요,제 생각에는 가짜우울증인것같은데... 학교 모두가 보는 앞에서 기절하고 싶고,친구 앞에서 자살시도를 해보고 싶고, 자해한 사실을 친한 친구에게 우연히 들키고싶어요.다쳐서 피가 잔뜩 나고 싶어요..엄청난 우울감에 빠지고싶어요.정신에 이상이 생기고 싶다는 생각도 합니다. 안친한 친구들,애매하게 친한친구들,부모님에게는 이런 관심들을 받고싶지 않습니다..부모님 앞에서 저런 짓을 보인다면 안그래도 회사나..돈이나 저희 키우느라 힘드신데, 정말 너무 힘드실거고 안친하거나 애매하게 친한 친구들은..관심도 없을거고 걱정이 아닌 안좋은 시선과 관심받고 싶어 저러는거라고 욕할테니까요..남에게 안좋은 시선을 받는건 두렵습니다 친한친구들과 선생님에게 걱정받고 싶습니다.저를 엄청나게 걱정해줬으면 합니다. 하지만 이걸 실행에 옮기거나하진 않고 그냥 상상만 합니다..그냥 혼자서 자신의 우울감에 취합니다.유일하게 힘듦을 털어놓은 친구 하나에게만 , 이미 털어놓았기에 관심을 더 받고싶어 자해를 말한것밖에는, 따로 커터칼을 들고 교실에서 쌩쑈를 하거나 나 겁나 우울하다,우울증있다고 막 가짜로 학교에 퍼트리고 다니지는 않아요. 그리고 남의 힘듦을 무시하는 경향이..있습니다.모든 사람을 무시하는 건 아니고, 아까 제가 고민 말한 친구가 저에게 힘들다고,울었다고 하거나 장난치다가 진짜 살짝 다치거나 아픈걸 가지고 아프다고 징징대면 너무 짜증이 확나고 나보고 어쩌라는건지모르겠습니다.제가 우울한 감정을 털어놓기 전에도 짜증났는데 말하고 나서도 말하니까 '얘는 내가 힘든 것도 알텐데 왜 그럴까. 내가 더 힘든데, 나는 힘들어도,울어도,장난치다가 다쳐도 말도 잘 안하고 그냥 참는데?그거 가지고 왜이렇게 자꾸 나한테 징징대는거지?생각없이 그냥 남에게 자기 마음을 말할 수 있는게 부럽네 '라고 생각합니다.이 친구에게만 특히 해당되는데..저도 왜 그렇게 느껴지는지는 잘..그냥 인성의 문제일까요 그 친구도 다 힘들고 아픔이 있겠지만, 제가 보기엔 저보단 훨 괜찮아보이고.. 저가 더 힘들었으면 좋겠고..그걸 좀 깨달아줬으면 좋겠다고 상상합니다 왜 이렇게 관심을 받고싶은 걸까요.우울한 나에게 취해서 내가 우울하지 않다는 사실을 부정합니다.정신병도 없지만 그냥 정신병원에 들어가고 싶습니다.이젠 내가 지금 느끼는 감정이 정말 우울한건지 아니면 우울함에 취한 가짜우울인건지도 모르겠습니다. 제가 느끼는 모든 부정적인 감정이 가짜인것같아요.자존감이 심각하게 낮은 건 사실이지만 공허함도,우울도 전부 가짜같아요.자존감이 낮아서 관심을 받고싶은 걸까요?부모님은 잘키워주셨는데 왜 이럴까요 이런 저가 너무 싫습니다. 살고싶은 지는 잘모르겠는데 이 감정도 거짓인 것같아요.죽고 싶지는 않으나 죽고싶은 것 같기도하고.편하게 죽고싶어요 침대에 자서 다시 못일어났으면 합니다.근데 이 것도 관심받고싶어서 하는 생각인것같은데 진짜 모르겠어요 관심받고 싶은데 이런것도 고칠 수 있나요, 제가 왜 이러는걸까요 정말 우울증을 가진 힘든사람들이 저를 본다면 정말 역겨워할거고 역겨운행동이라는걸 알지만 멈출 수가 없어요.어떡하면 좋죠
미치겠다. 남들이 나에게 직접적으로 잘못한 건 없는데 속으로는 날 욕하는 것 같고 웃으면 비웃는 것 같고 뭐라고 조금만 해도 내가 싫어서 그러는 것 같다. 분명 그 사람들은 날 그렇게까지 생각하지 않는다는 건 직접 물어도 봤으니 어떻게 알고는 있는데 진짜 날 싫어하지 않고 좋아한다고? 에이 거짓말 이런 생각이고 좀 친해지고 나면 날 욕하며 떠날까 봐 무섭고 불안하고... 그렇다고 정을 아예 안 주는 건 또 불가능하잖아.... 어떻게 그게 사실이 아니라는 사실은 인식은 하고 있는 것 같아 망상까지는 아닌 거 같은데 불안하고... 이 세상에 날 좋아해 줄 사람이 어디 있나 싶다. 그냥 죽고 싶다. 불안해서 그냥 카톡으로 이야기하다가 공황도 오고.
굳이 진단명을 알려주시지는 않나요? 제가 한 번도 물어본 적은 없긴하고 그렇다고 알려주신 것도 없긴해요 초진 때 한 간단한 검사, ADHD검사 이외에는 따로 검사 받지 않았습니다(금전적 문제로, 이 부분은 의사 선생님도 아세요) ADHD 검사 결과는 알려주셨구요 정서검사를 따로 받지 않으면 정확한 진단명이 안나오거나 약 처방의 강도도 약해질 수 있나요?
어릴때부터 신체적, 정신적 학대를 받고 가스라이팅이 너무 당연한 삶을 살았습니다. 얼마전까지만해도 모든 가정이 이런줄 알았어요. 그러다 치료를 받으면서 점점 제가 겪은것이 무엇인지 알게되었습니다. 친언니들의 신체적, 정신적 폭력, 부모님의 방치까지 꺼내도 꺼내도 나올게 더 있습니다. 부모님은 항상 제가 힘들어하는걸 알면서도 아무것도 하지않았습니다. 언니들이 칼을 들고와서 저를 죽이려고 했다는 걸 알면서도 언니들과 함께 나들이를 가자, 가족끼리 오붓하게 시간을 보내자고 웃으면서 말합니다. 제가 싫다고하면 너는 어쩌면 그렇게 이기적이냐며 화를 냅니다. 지금도 계속되는 이 기억들을 어떻게 해야할까요? 전문가님의 답변을 기다립니다.
그냥 죽으면 안되나 그러면 편해질텐데 난 왜 내가 힘들때조차 주변에 폐 끼칠 걱정부터 하는거지 진짜 이 *** 근성 버리고 싶다 이기적이게 그냥 죽고 싶다
전 남자친구의 우울증 소식을 듣고 제가 그 일에 조금이나마 원인이 된 것 같아 처음에는 조금 슬프기만 했는데요, 그 상태로 몇 주간 그 친구는 학교에도 나오지 않고 연락도 다 끊고 잠수를 타고 있거든요. 그 친구와 저는 CC였어서, 여전히 같은 친구들과 함께 어울리는데 그 안에서 그 친구가 잠수를 탄 게 다 제 탓처럼 보일까봐 두려웠고, 죄책감, 자책감, 미리 그 친구를 위로해주지 못한 후회, 또 그러면서도 내가 왜 그 친구때문에 불행해야 하나 억울함도 들었어요. 그래서 그 일로 기분이 왔다갔다 하고, 학교에서도 몇 번씩 눈물이 나서 급하게 화장실로 달려간 적도 많아요. 주말에는 수업이 없으니 잠만 자고, 유튜브를 보다가 다시 자요. 웃긴 걸 보다가 갑자기 눈물이 난 적도 있어요. 이게 참 정상적인 이전의 나와는 다른 모습인 것 같은데, 해결 방법이 안 보여요. 이 스트레스의 원인이 갑자기 사라질 일도 없을 것 같고요. 그냥 좀 슬프고 죄책감 들었던 게 이제는 과제도 못 하고 시간만 보내는 제 모습이 싫어지고 어디 의지할 진정한 친구를 만들어놓지 않았던 것도 후회되고.. 제가 누군가의 도움을 받아야 할까요? 아니면 혼자서도 이겨낼 수 있을까요? 또 어떻게 스트레스를 관리해야할까요..?
공부안하고살순없을까
이 끝없는 불안감과 사람들이 날 어떻게 생각할지 생각하면 너무 숨막히고 아프고 숨 가빠오는 와중에도 그런 모습을 보이면 이상하게 생각할까봐 최대한 이를 꽉 깨물고 참는다 다른 사람들과 눈 마주치기 어렵고 점점 목소리는 작아지고 예전의 나는 사라진채 누군가를 마주하는게 어렵다 괜찮다가도 힘들고 벅차다가도 괜찮아지고 기분이 1분에도 한번씩 들쑥날쑥대고 소음에 소리를 지르면서 귀를 틀어막고 싶어지기도 한다 꾹 참았지만 그래도 나는 살아야만 한다 이유도 찾을수 없고 불안감에 목이 메이고 그 앞에서 애써 웃음지어도 살아야만한다 엄마에게 또 다시 아픔을 줄순없다 이미 아픈데 더 줄순 없다 눈을 감고 잠을 청할때마다 이러다 다음날에 눈을 못 뜨면 어쩌지 내 차가운 몸을 가족들이 보면 어쩌나 그 아픔을 어떻게 감당하나 싶어서 잠이 안온다 가끔은 누군가 나를 사랑하는 것조차 벅찰때가 있다 나만을 위해서 죽어갈수는 없었다 누군가를 위해서 살아야만 했고, 앞으로도 그래야만 한다 내 정신을 모두 갉아먹더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