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그 오빠가 눈치 못채면서 상처를 안받게 하면서 선을 긋는방법이 있을까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등학교|중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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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그 오빠가 눈치 못채면서 상처를 안받게 하면서 선을 긋는방법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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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전
제가 지금 현재 중학교인데요, 제가 수영 대회때문에 캄보디아로 간적이 있거든요. 근데 거기서 제 학교 소속의 한살많은 오빠를 만났어요. 처음엔 몰랐었는데 그 오빠가 여친이 있더라고요. 그 오빠의 여친은 이번 8월에 전학을 한대요. 근데 그 오빠가 여친은 잘 챙기는 편이 아니래요. 반대로, 그 오빠는 저를 매우 잘챙겨줘요. 다정하기도 하고요. 제가 어느정도 친하게 지내는 2 사람들이 있는데 그 사람들이 그 여친인 언니의 가장 친한 친구들이에요. 그 오빠랑 저랑 맨날 카톡을 하는데 제가 밤밖에 핸드폰을 못만져서 맨날 밤에 연락을 해요. 근데 오빠가 가끔씩 무언가를 물어보면 이상형또는 제가 할 것들또는 하루 일상이 어땠는지에 대해 가장 많이 이야기를 해요. 그리고 언제는 수영대회에서 엄청 추웠는데 자켓을 빌려줬었어요. 이정도면 다들 제가 꼬리치는거라고 생각하실꺼 같은데 저는 제 스스로 조절을 잘 못하겠어요. 그냥 제 성격 중 하나인 것같아요. 근데 망한게 하필 제 언니가 한학년 언니들하고 친한사람들이 많대요. 그리고 모두가 아는건데, 그 학년이 뒷담 또는 악담을 많이 까요. 이러면 그 오빠가 저를 좋아하는 것처럼 보일수도 있겠지만 그 오빠의 여친이 헤어지자고 했었을때 싫다고 했었대요. 문제중 하나는 엄마가 그 오빠와의 톡을 확인하는데, 엄마랑 언니가 좀 선좀 긋고 떨어져서 지내래요. 제 어떤 친구들은 제가 내년에 고백해야할꺼 같다는데, 하필 그 오빠가 중딩 전체와 고등학교 언니 오빠들하고 친해서 욕 많이 먹을껄요. 제가 고백하지도 않을꺼지만요. 엄마랑 언니가 선을 그어야할 것같다고 할때, 엄마 말로는 연락하는 내용이 친한 오빠와의 대화가 아닌 이성끼리 썸타는거 같대요. 근데 오늘 제가 너무 늦게 인지한건데, 오늘 수영부에서 수구를 했는데 머리에 쓰는걸 묶어달라고 했었을때, 그냥 묶어 줘버렸어요. 그리고 좀 오래전에 그 오빠 학년의 언니들한테 제가 그 오빠를 좋아한다고 소문이 났대요.ㅠㅠ 왠지 한학년 높은 언니들 몇명이 저를 싫어하는 것같긴 했어요.ㅠㅠ 어느정도 친한 언니는 저보고 지나가면서 '아는척하면 죽인다'라고도 했었어요. 저 망한거 같죠? 저 선을 그어야하긴 하는데 그 오빠가 너무 착해서 뭔가를 말하면 너무 미안해질꺼 같아여.ㅠㅠ
조언긋기남사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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