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이 많은건 아닌데 시간이 남을때 좀 무료함을 자주 느낍니다. 이럴땐 어떻게 대처하시나요??
전 얼마전 이직해서 새로운 환경에 적응중인지 2달정도 됐는데요 아직 파견직이고 정규직 평가중인데 아직도 매일 실수해서 상사한테 지적받고 혼나고를 반복하니 제자신이 능력없고 바보같아서 자존감과 자신감이 낮아져서 자꾸 위축되고 멘탈도 걱정이 되는 상황인데요 일하면서 상사에게 지적받고서 멘탈을 회복하려면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계속 이러다간 잘릴까봐 두렵고 걱정됩니다 잘하고 싶은 마음에 긴장되고 더 실수가 잦은 느낌도 있구요
안녕하세요 저는 1월 입사해서 어제날짜로 수습기간을 마치고 사직서 내고왔습니다 수습기간이 일주일 쯤 남은 시점에서 갑작스러운 정규직 전환 불가 통보로 인해 많은 상실감과 우울감에 시달렸습니다. 제가 못했으면 그러려니 하겠지만 실제로는 이미 기업에서 제 작업물로 이익을 취하기도했고 제 작업물로 인해 매출도 늘었습니다 그런데 불가 사유가 사수,윗선임의 매우 주관적인 판단 위주로 작성되었고 팀장면담시엔 두루뭉실하게 열정이없어보인다, 일시키기가 미안하다더라, 야근을안해서(심지어 정시퇴근한 날짜가 손에 꼽습니다) 등등 저의 노력이나 성과, 사실대로 객관적 능력으로는 평가된게 하나도없었습니다.. 심지어 사수가 어떤 악감정이 있는지는 모르나 다달이 종합 평균점수는 오르는데 그냥 작업물에 대한 혹평만 남겼습니다 금전적 이익을 취한거면 혹평받을 작업물이 아니었을텐데 말이죠 이때문에 팀장은 사수와 친해서 제가 싫다하니까 내쫓고싶었나봐요 별별 이유를 다 대면서 대놓고 면박을주니까요 부당해고같아서 그럼 중간에 신입교육을 제대로 한적도없고 중간고지(개선의지) 를 한번도 안하고선 이제와서 맘에 안든다 하는것은 납득할수없다는 입장을 내비치자 본인들도 법적으로 문제될걸 알았는지 그냥 정규직 전환을 시켜주되 강제인사이동을 시키더군요.. 이또한 납득이 안가고 제 의견은 싹 무시한 느낌이 들어 또다시 문제를 말씀드렸습니다만 “회사는 직원을 납득시킬 의무가없다” “우리는 평가가 원래 이렇게 진행되고, 우린원래 돌려서 말을하고 직접 말해주는 상사는없다(이거진짜 무슨 헛소리일까요?..사람이 텔레파시라도 쏴서 신입이 알아차리나요)“ “우리는 원래 이렇다” “평가가 객관적이지 않은게 아니라 사람의 시선, 이게 평가 그 자체다” 라는 등의 헛소리만 나열합니다 그냥 신고 마음먹고 있다가 노무사님께 문의해도 이미 전환확정 고지를 한 상태면 저는 그냥 자진퇴사 해야한다고 하네요 해고예고수당도 못받구요 더러워서 그냥 나왔어요, 3개월 신입 쓰다 버리는 악질회사에요 그런데 문제는 이게 첫 직장이었고 취준기간이 8개월정도였어서 뭐라도 잡는 심정으로 붙은곳이라 그만큼 간절했어요 너무 우울하고 자신감이나 자존감이 밑바닥까지 갔습니다. 특히 근무환경이 신입임에도 경력직정도의 업무량과 제대로 진행되지않은 교육체계 , 바로 실무투입 등 문제가많았으나 제가 솔직하게 건강에도 무리가되어 업무조정이 가능할지 조심스래 여쭤봤으나, 사수는 제가 문제라고 가스라이팅을 해댔습다. 그럼 일을 안받느냐 못하면 야근을해라 힘든이유는 니가 야근을 안해서다 .능력을 키우려면 야근을해라..이런피드백만했어요 이런 가스라이팅 식 업무방식에 저에게 모든잘못을 덮어씌우는 행동때문에 내잘못인가 하면서 점점 불안에 떨며 공황증상이 있는 상태로 출퇴근했어요 게다가 힘들면 진작말하지그랬냐면서 이미 인사평가에 혹평을 줬다고 대놓고 말하는겁니다.. 이게 제잘못인가요? 본인들이 신입 포지션을원해서 뽑아놓고선, 선임이 있는데도 자기일 던져주기만 하고 방치하다시피 3달동안 피드백 요청해도 겉으론 괜찮은 척 쉬쉬하며 보내놓고 이제와서 자긴 최선을 다했는데 제가 폐급이라 힘들다고 기술해놨습니다 친구들이나 주변 어른들 얘기 들어보니 사수는 아마 능력이 없어서 이런방식으로 열심히 하는 신입을 내쫓고싶어했을것같다네요 너무이런 얼토당토않는 일을 겪으니 더이상 사회생활을 못하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그냥 다 무서워요 재취업해도 또3달쓰고 버려지면 어떡하지 라는 생각이들것같구요 무엇보다도 이제 사람을 못믿겠습니다 사회라는게 무조건 믿는건 위험하지만, 그래도 어느정도는 비즈니스적 신뢰가있어야 저도 불안하지않을것같은데 앞으로 만날 직장 사람들은 저에게 거짓말을 할것이고 가짜감정을 갖고있을거란 확신도 듭니다. 뒷통수 당하는 미래밖에 그려지지않아요 제 성격상 싸바싸바는 잘 못하지만 업무적인 커뮤니케이션 능력과 제 업무능력으로만 지내면 잘될줄알았어요 그런데 사회라는게 정치질로 먹고사는게 더 유리한걸까요? 외향적이지 않고 직업의식을 갖고 정직하게 임한 사람들은 결국 정치질을 통해 희생당하는 쪽인가요? 제 사수처럼 히스테리적인 사람이 널렸을것같아요 아무리 노력해도 기질은 바뀌지않다고 생각하는데.. 제가 기질을 바꾸려 노력을 안해서 벌을받는걸까요 아니면 저의 타고 태어난 기질이 직장관련된 사회생활을 살아갈수없도록 만들어진게 아닐까싶기도합니다 이 자괴감과 우울감을 어떻게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회사 다니면서 기존에있던 우울증이 더 악화됐어요 그냥 저는 사회에서 뜯어먹히는 포지션이 아닌가싶어요 진지하게 직장생활과는 다른 유형의 새로운 직무(미술선생님 등) 해볼까 하는 생각도들었으나 어딜가나 똑같을것같아요 극복할방법을 알고싶어요
************************************************************************************************************************ㅂ************************************ㅅ************죽던가 죽이던가 ***것들아
2년동안 잘 참고 다니고 있었는데 신체화 증상은 처음이로 3월 중순쯤 겪게 되었고 처음에는 지하철이나 사람많은 곳에서 만 나타나던 증상이... 자다가도 일어나고 눈뜨자마자 또 공황이 이고... 저저번주 까지는 길어도 30분이면 공황이 사라졌는데 ... 최근에는 1시간 가까이 가기도 하고 질식 감이 너무 심해서 스트레스를 더 받아요ㅠㅠ 직장 상사가 말도 막하고, 또 책임이 없어서 일이 꼬이거나 문제가 생기면 저에게 전화소 소리 지르시면서 너때문에 다 망했다 그러니 니가 알아서 책임지고 해결하라고 하거나 일을 한번에 끝 낼 수 있는 일처리를 굳이 2~3번 하는쪽으로 바꾸자고 하고.. 제가 여기서 한가지 일만 하는게 아니고 일이 많은데 저보고 모든걸 다 하라고 넝겨 버리고는 손하나 까딱 안하네요 ... 결국 이 분 때문에 공황장애와 우울증이 같이와서 지금은 병원 다니며 치료받고 있는데 대표님한테는 자꾸 본인이 피해자라며 저와 다른 직원이 묻지마 왕따를 시켰다고 피해자는 본인인데 왜 가해자 편을 드냐고 그러시네요... 대화하자고 사람 불러놓고 본인 이야기만 하시고 .... 상대방 말은 듣지도 않으며 제가 지금 병원다니고 약먹는것이 다 쇼라고 생각하신데요 진단서 받았냐부터 시작해서 저사람 지금 연기하는거다 라고.. 저는 저분 이름 3글자만 봐도 심장이 두근거리고 사무실에 들어오면 또 공황이 갑작스럽게 시작되고 대표님은 저분이 가정사가 안타까워서 짜를 순 없다고 하시고 저는 이 직장에 저분만 없으면 편ㅎㅏ게 그리고 지금 하는 일이 재밌어서 계속 다니고 싶고 그런 상황이예요 ㅠㅠ 지금처럼 그 분을 피할 수 있으면 피하는게 좋은지..아 그리고 저분은 12월에 정리해서 다른곳으로 이직한다고 했어요 제가 8개월을 더 버틸 수 있을까요...?
2년동안 잘 참고 다니고 있었는데 신체화 증상은 처음이로 3월 중순쯤 겪게 되었고 처음에는 지하철이나 사람많은 곳에서 만 나타나던 증상이... 자다가도 일어나고 눈뜨자마자 또 공황이 이고... 저저번주 까지는 길어도 30분이면 공황이 사라졌는데 ... 최근에는 1시간 가까이 가기도 하고 질식 감이 너무 심해서 스트레스를 더 받아요ㅠㅠ 직장 상사가 말도 막하고, 또 책임이 없어서 일이 꼬이거나 문제가 생기면 저에게 전화소 소리 지르시면서 너때문에 다 망했다 그러니 니가 알아서 책임지고 해결하라고 하거나 일을 한번에 끝 낼 수 있는 일처리를 굳이 2~3번 하는쪽으로 바꾸자고 하고.. 제가 여기서 한가지 일만 하는게 아니고 일이 많은데 저보고 모든걸 다 하라고 넝겨 버리고는 손하나 까딱 안하네요 ... 결국 이 분 때문에 공황장애와 우울증이 같이와서 지금은 병원 다니며 치료받고 있는데 대표님한테는 자꾸 본인이 피해자라며 저와 다른 직원이 묻지마 왕따를 시켰다고 피해자는 본인인데 왜 가해자 편을 드냐고 그러시네요... 대화하자고 사람 불러놓고 본인 이야기만 하시고 .... 상대방 말은 듣지도 않으며 제가 지금 병원다니고 약먹는것이 다 쇼라고 생각하신데요 진단서 받았냐부터 시작해서 저사람 지금 연기하는거다 라고.. 저는 저분 이름 3글자만 봐도 심장이 두근거리고 사무실에 들어오면 또 공황이 갑작스럽게 시작되고 대표님은 저분이 가정사가 안타까워서 짜를 순 없다고 하시고 저는 이 직장에 저분만 없으면 편ㅎㅏ게 그리고 지금 하는 일이 재밌어서 계속 다니고 싶고 그런 상황이예요 ㅠㅠ 지금처럼 그 분을 피할 수 있으면 피하는게 좋은지..아 그리고 저분은 12월에 정리해서 다른곳으로 이직한다고 했어요 제가 8개월을 더 버틸 수 있을까요...?
회사 업무가 많다고 느끼는데 남아서 할 수 없는 일정입니다. 저녁엔 육아, 밤엔 개인업무를 해야하는데 피곤하니 개인업무를 못하고 잠드는 날이 매일입니다. 제가 다 커버하고 싶은 일정이지만 놓치는 부분들이 있고 그래도 문제를 해결해왔다고 생각합니다. 회사에서는 상황 공유는 해야하니 문제가 생기면 상사에게 알리는 편인데 또 실수? 라는 말이 나오곤 합니다. 어떤 업무를 하는지, 얼마나 많은 일을 하는지 모르시는 것 같고 제 업무 능력이 느리고 필요없는 부분까지 꼼꼼하게 본다, 그와중에 실수한다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직원도 그렇게 생각하는 것 같고(한번씩 멘트들이 무시한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누구라도 알 법한 주제에도 아.. 이거 아세요? 같은 질문을 함) 이런 상황들이 스트레스 받고 자존감이 떨어지며 다 때려치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무도 없는 곳 구성탱이에 박혀서 아무 생각 없이 지내고싶습니다.
다음주부터 일을 시작하게 됐는데 시작하기도전에 그만두고싶어요 과거에 선배에게 당했던 트라우마때문에요 그래도 언제까지 피할수는없으니까요 그래도 불안해요 미래가 그려져요 하지만 계속피하기만은할수없어요 그래도 자꾸 무서워져요 못하겠다고 해야되나 아니 이렇게 돈벌어야되긴하는데 두렵다 걱정되서 잠이안오네요,,, 그냥 다 걱정되요 지금이라도 안간다고 말할까,,,,,
제대로 된 사회생활 안해서 그런 건지.. 거의 1년 가까이 회사 생활을 했지만 아직도 적응하기 좀 힘드네요.. 세상이 이렇게 혹독 하고 이기적이고 자기중심적이고 책임 지려 하지 않고 정도 없고.. 원래 그런 걸까요?  멘탈이 쉽게 무너지고 누군가한테 기대고 싶어 하고 그렇습니다.. 제가 주변으로부터 너는 사회나가서 어떻게 할지 좀 걱정이 된다. 라는 소리를 들었어요. 제가 사실은 부모님 밑에서 곱게 자랑 케이스라고 하는데.. 남들은 이게 복에 겨운 소리한다고 생각하겠지만 저는 부모님 없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는 그런 애처럼 보여져서 싫습니다.. 그래서 누군가한테 기대고 싶어도 그러지 못 하는 거 같애요.. 그리고 나 자신이 단단해 지려면 남한테 의존 하지 않아야 된다고 생각을 해서 쉽게 털어놓지 못한 것도 있는 거 같애요.. 세상과 마주하고 싶지 않아 하는 제 모습을 보고 이겨내고 싶습니다.. 하루하루가 너무 힘들고 행복하지가 않거든요.. 이제 무엇을 위해서 살아 가야 되는 지도 모르겠고 제가 하고 있는 일도 대학생 때부터 이 직업을 위해서 열심히 공부하고 경험 쌓고 그랬었는데.. 일하는 게 재미 없어요.. 세상과 계속 마주 하기가 무섭고 꺼려집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선생님은 아주간단하게 잘했어요 라고 얘기해주셨다 내가 도망치고싶었던 그 상황을말이다 내가 먼저라고 얘기해주면서 회사보다 상사보다 중요한건 나라고얘기해줬다 눈물이났다.. 왜 나는 나를 감싸주지도못하고 그게옳은 감정인지도몰랐을까 너무스트레스받아서 힘들어서 도망쳤어요 근데마음한켠에선 나약하다고 저를 나무랬어요 같은상황이었어도 많이는 1개월버티고 도망쳤을거같은데 왜 난 나를 이해해줄수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