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을 거부하는 마음과 죄책감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상담|폭식|다이어트]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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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을 거부하는 마음과 죄책감
커피콩_레벨_아이콘Ttlef
·4년 전
자꾸 음식을 거부하는 마음이 들고 음식으로 배부르면 토하고 싶을까요? 배고프면 회피하게 되고 음식을 먹는데 대한 두려움이 있어 하루의 계획을 이를 중심하여 합니다. 언제부터 어느순간부터 이러했는지 이제는 과거를 찾기가 힘들어요. 음식으로 배가 부르면 기분이 너무 나쁘고 심한 두통과 함께 안좋았던 기억들이 떠오릅니다. 그러면 저도 모르게 음식을 마구 먹고 토하는 저 자신을 발견합니다. 이같은 삶이 반복되고 두통과 피로가 참을 수 없을만큼 지속되니 너무 힘듭니다. 일반 사람들은 음식을 어떻게 대하는지, 먹고 난 후 어떤 생각이 드는지. 이제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저는 어디서부터 잘못되었고 어떻게하면 치료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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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사 프로필
선보람 상담사
1급/박사 심리상담사 ·
4년 전
마음이 많이 어렵고 혼란스러우실 것 같습니다
#식이장애
#통제상실
#구토
#신체화
#섭식장애
소개글
안녕하세요, 선보람 상담사입니다
사연 요약
식사행동과 관련된 불편감과 보상 행동(구토, 글로는 확실치 않지만 굶기)을 경험하고 있으신 것 같네요. 하루의 계획을 식이를 중심으로 짜고 계실 만큼, 위 증상이 마카님의 일상에 다분히 지장을 주고 있는 것 같고, 마음이 참 어렵고 혼란스러우실 것으로 짐작됩니다. 심한 두통까지 있고 이런 어려움들이 '지속된다'고 하신걸로 보아 비교적 오랫동안 겪어오신 것이 아닐까 생각이 되네요.
원인 분석
"음식을 마구 먹는다"고 하신 걸로 보아, 통제감을 잃고 음식을 드시는 것 같네요. 음식을 먹는데 대한 두려움이 있다고 하셨는데, 어떤 부분이 두려우신지 궁금합니다. 조금이라도 먹으면 살찔까봐 두려우신 건지, 한 번 먹으면 통제를 잃고 마구 먹게 될까봐 두려우신건지, 먹으면 기분이 너무 나쁠 것 같아서 두려우신 건지 등등 여러 가능한 두려움이 있는데, 이 중 어떤 것이 두려운지를 명확히 알아야 핵심적인 문제가 무엇인지 파악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또한 보다 살펴봐야할 것은 객관적으로 많은 양의 음식을 마구 드시는 것인지, 아니면 객관적인 양이 많지 않고 오히려 일반인에 비해 적은 양의 음식을 먹지만 '포만감' 그 자체에 불쾌감을 느끼시는 건지입니다. 만약 전자라면 폭식 행동을 겪고 계신 것이므로 이에 준하는 치료를 받아 보셔야 합니다. 후자라면 '포만감'과 관련된 신체 감각, 감정, 과거의 경험 등을 자세히 탐색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다이어트를 하고 계신지 여부입니다. 현재 마카님의 체중이나 체형이 마음에 들지 않거나 살을 빼야 한다고 생각하여 평상시에 식이 조절을 많이 하고 계시지는 않는지요? 그럴 경우에는 평상시에 음식을 적게 먹으려고 의지를 많이 쓰게 되고, 사소한 이유로 의지를 상실하게 되면 그간 억눌러왔던 식욕이 한번에 폭발하게 될 수 있습니다. 마치 스프링을 세게 눌렀다가 힘을 빼면 위로 튀어 오르듯이, 식욕도 억눌렀다가 의지력이라는 힘을 빼면 평소보다 식욕이 더 강하게 올라오는 것이지요. 아무튼 현재 마카님에게 식사는 허기를 달래고 몸에 영양분을 보충하는 것이라기 보다는 '감정적 식사'로 기능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즉, 식사는 나의 감정을 달래거나, 분노와 같은 감정을 해소하거나, 통제되고 있다는 느낌을 얻을 수 있는 행동으로 나타나고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해결방안
그동안 관계에서 왜 상대에게 맞춰 왔는지 그 이유에 대해 먼저 고민을 해보면 좋겠어요. 위에서 얘기한 것처럼 관계가 너무 중요해서, 혹은 갈등이 벌어지는 것이 싫어서 일수도 있죠. 그렇다면 그에 대한 이유도 있을 거에요. 화를 낼만한 상황에서도 화를 내지 않고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더 우선이 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무엇이었나요? 갈등이 일어나는 것이 나에게는 왜 어렵게 느껴졌을까요? 다른 이유가 있을 수도 있겠죠. 지금까지 마카님의 입을 막아왔던 것이 무엇인지 생각을 해보면 좋겠어요. 그래야 그것을 떼어낼 수 있으니까요. 거절을 하거나 분노 감정을 표현하는 것은 마카님 뿐만 아니라 대부분 어렵게 느끼는 것 같아요. 저 역시도 그렇거든요. 특히나 화가 났을 때 이를 표현하기 어려운 것은 이 감정이 부정적으로만 느껴져서 그런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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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
tltprl
· 4년 전
식이장애는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전문적인 도움을 받아보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