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오빠와 아빠가 사소한 것으로 다툼이 시작되었어요 그런데 중3인 오빠가 왜 나한테 그래 라고 하더니 *** 분조장인가 라면서 좀 거하게 말을 했어요 아빠는 저희를 때리신적도 없고 좋은 아빠지만 가끔 좀 욱해서 소리를 지르거나 하세요.결국 아빠가 오빠의 그런 말을 듣고 화가 잔뜩나서는 오빠를 방으로 데리고 가서 침대에 내평겨 쳤는데 초딩이 봐도 강압적이긴 했지만 심하진 않았었어요.근데 오빠가 좀 말라서 이리저리 끌려서 내평겨 치는게 싫었나봐요 집을 나가더니 경찰에 아빠가 가정폭력을 했다면서 신고를 했어요…그래서 아빠가 경찰과 오해를 풀긴했는데 물론 아빠가 강압적이긴 했지만 전 신고를 해 지금도 아빠늘 범죄자 취급하는 오빠가 싫어요.사춘기이지만 아빠는 싸웠어도 불구하고 오빠가 9시만 넘어도 안오면 학원갔냐면서 괜찮냐고 걱정도 하고 지금도 여행갔다오라면서 혼자 시골에 있는 할머니댁 갔다왔어요. 아빠도 단단히 속상하셨나봐요.가정폭력이라 하기엔 지속적이지도 않았고요.그래서 말을 서로 안하는데 괜찮을까요???그때 조금 훈육할 마음이 있었지만 조금 때리려다 말려던것 같은데 누가 잘못했나요???
전 항상 힘들어요... 전항상혼자다니고요 함께한다는거 자체를 모릅니다 아빠는 제가잘하는게 하나도없다며 툭하면 그렇게화를냅니다.자기맘대로 안되면 저한테 물건을 던지거나 소리를지르며 벌을 3시간정도 세웁니다.폰도고작 옾챗때문에 정지한다며 뺏어버리기 까지해요 요샌 짜증만 내면서 엄마편만 들어요 절싫어하는걸까요? 항상절무시하며 비하만하는아빠....자기 유전잘 줘서 못생긴걸 제탓만합니다.부모님은 저만늘 부려먹고 시킵니다. 아빠는 역할분담을 하긴하는데 자꾸심부름을 저한테 떠넘깁니다.식성이나 못하는걸 강제로 요구하고 머리까지 때립니다.울면 울지말라고 화내고 욕을쓰며 나가라고 소리를칩니다.아플때도 폰탓을하며 코로나때 제가열40도로 쓰러질때까지 화를내다가 나중에 진짜아픈걸알고 사과를했습니다. 이게맞나요?엄마아플때는 119까지 불러주면서 제가 독감걸렸을때는 막 피하면서 놀렸습니다. 제가자꾸 기침하니까 아이시x이라면서 소리쳤습니다. 전아직 화가풀리지 않았어요.전아빠가 싫습니다. 어른이되면 제분노가 없어질때까지 아빠는 눈길도 주지않을겁니다.여러분은 뭐가좋을지 조언부탁드려요
엄마랑 대화를 하면 무기력함과 스트레스를 받아요 제가 에너지가 고갈되어서 누워있으면 엄마는 시험 준비하는데 아직도 도서관 안 가냐고 하거든요 여기까지는 이해해요 엄마눈에는 게으른 것처럼 보이겠지만, 저는 게으른게 아니라 정말 쉬고 싶은거거든요 원래라면 잘 일어나고 갔겠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으니깐요 그래서 좀 쉬자고 하면 엄마는 험한 말을 내가 해줄까? 이러더라구요 그래서 아 뭐라는거야 하고 기분나쁜 티를 냈더니, 엄마는 너가 뭐라는거냐고 오히려 엄마가 기분나쁜 티를 더 내더라구요 뭔가 대화가 안 통해요 돌이켜보면 어렸을때부터 내 마음이 엄마한테 수용된 적이 있나.. 허탈감도 들고 무기력한 마음도 들어요 어차피 말해봤자 말이 안 통하는데 말을 해서 뭐해.. 이런 생각때문에 말하는 것도 포기해요 물질적인 거는 잘 지원해주지만, 정서적으로는 잘 모르겠어요 엄마는 앞으로도 이럴텐데 제가 엄마한테 덜 상처받으면서 엄마를 어떻게 대하는게 좋을까요? 그냥 말을 안 하고 따로 사는게 나을까요? 지금은 시험준비중이라 본가에 내려와서 공부하고 있긴 한데 그냥 월세방 알아볼까 싶어요
평생 고생만 하시고 몇년전부터 병마에 시달리다 돌아가셨습니다.. 2년전엔 뇌졸증에 결국 혈액암으로 고통스럽게 가셨어요.. 너무 아파하시다가 돌아가셔서 아직도 가슴이 짓눌린거처럼 아프고 죄송스러워요... 잘못한것만 떠오르고 제가 뭘 했는지 모르겠어요... 아빠가 저를 만나 행복하셨을지 불행했을지 물어보고싶은데... 힘들어하셨을까봐 겁이나고 무서워요... 아빠... 저 때문에 힘들고 괴로우셨죠... 죄송해요... 이제 편히 쉬세요...
이제 어떻게 살아야할지 모르겠어요 무섭고 아빠 없이 살아가기 겁나고 아빠가 아직 돌아 올것만 같고 제발 이게 꿈이길 바라는ㄷ ㅔ 악몽에서 깨질않아요
악몽을 꿨다. 아버지라는 사람이 유리 조각을 만져서 손을 다치는 꿈이었다. 나와 결혼하려는 집안이 쓰레기였다 상대 부모도 쓰레기 였고 상대 부모 아들이 쓰레기인걸 미안해 하는 태도는 전혀 없고 사과는 기본인데 그거조차도 없었다. 나를 속이고 나를 뭐보듯이 했다. 아버지는 거기에 속았다. 물건을 구입했는데 그 사장이 쓰레기였다. 돈은 돈대로 쓰고 받은 제품은 유리 조각이 가득 박힌 커다란 불량 제품이었다. 아버지는 바보 같이 유리 조각을 하나하나 제거하려고 했다. 순진하고 바보 같았다. 아버지는 돈을 쓰고도 사기를 당한거다. 그것도 모르고 그걸 해야한다면서 세뇌 당해서 그러고 있는 모습이 안타까웠다. 언제쯤 깨달을까. 언제쯤 할말도 잘하고 당당한 모습을 볼 수 있을까. 언제쯤 사람이 되실까. 악마들에 당한 악몽은 내가 기억을 하기 싫고 불쾌하고 힘들다. 난 악몽을 꿨다. 그렇게 아버지 라는 사람이 당한 사기는 내가 당한 사기 와도 같다. 큰일이다. 하지만, 아버지 인성이 자초한 일이니…. 그동안 아버지에게 내가 당한 언행을 생각하면 편을 들어주고 싶지가 않다. 난 어찌 해야 하나요?
저는 여자라는 이유만으로 어릴때부터 통금 시간이 매우 엄격했습니다 외박은 꿈도 못 꾸는 집안이구요 학교 마치면 집에 와야해요 저는 엄마 말을 거스를 수가 없거든요 반항도 해보고 가출도 해봤습니다 저를 포기하길 바랬어요 그런데 포기는 커녕 부모님이 저를 경찰에 신고하고 제 카톡 비번 뚫어서 누구랑 어떤 연락했는지 다 확인했습니다 제가 반항 한 덕에 부모님은 저를 더 믿지 못한다고 했구요.. 저는 경제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독립이 되지 않았기때문에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하며 살아오다가 저는 이제 스물세살이 되었습니다 본가에서 취업 준비하는건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잠시 이모할머니댁에 와서 지내고 있습니다 알바 자리도 알아보고 스트레스도 풀겸 pc방에 잇엇는데 밤 10시30분이 되니 할머니에게 전화가 와서 집에 들어오라더군요 제 말은 듣지도 않습니다 엄마랑 똑같아서 깜짝 놀랐어요 너무 강압적이라 숨이 콱 막히네요 제가 미성년자도 아닌 성인인데.. 제가 밖에서 헛짓거리 하고 다니는것도 아니고 너무 억울하고 속상하고 가족이 너무 미워요 어릴적부터 저를 왜 그렇게 옥죄는지.. 불안장애 때문에 당장 취업을 할 수가 없는 상황이고 취업해서 집 구할 돈도 없고.. 지금처럼 남의 집에 얹혀살다간 내가 죽겠고 쓸데없이 불안 공황장애는 왜 있어서 모든 상황이 나를 죽고싶게 만드는지 세상이 너무 밉고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지 너무 막막하네요...
어렸을 때 아빠가 술에 취하면 저를 침대에 안아 던지 는 버릇이 있었는데 그게 엄청 무서웠는데 아빠가 술먹 고 웃으면서 그러니까 뭔가 내가 무서 ***도 모르고 억 지로 웃었어요 유치원 때일 수도 있고 초등학교 저학년 때일 수도 있어요 술이 깨면 꿈이라고 생각하던데 엄마 가 꿈이 아니라고 말하지 말라고 하더라고요 나중에 아 빠가 스스로 깨닫고 안했나? 하여튼 어렸을 때 잠깐 그 랬어요 그리고 어렸을 때 아빠랑 대화하다가 제가 실수로 미쳤 어? 라고 해서 크게 혼이 났거든요 그 때 울면서 엄마 가 시키는대로 빌었는데 그 이후로 혼나면 이해되는 안 되든 살려고 빌었어요 뭔가 감정의 해소? 잘못했다는 는 이해? 없이 습관적으로 무서워서 빌었어요 아빠가 안 아주고 괜찮다고 해도 안도감없이 두려워하면서 잘 못 을 용서받는게 아니라 비는 느낌? 이었어요 그래서 그런지 모르겠는데 어렸을 때 가족에 대한 가치 관 형 성이 잘못된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누가 부 모님 이 돌아가시면 어떡할 거냐고 물어보길래 장례식 치르 겠지 이랬는데 좀 대답이 잘못된 것 같았어요 뭔가 온 전한 믿음? 의지? 이런 걸 거의 안해본 것 같아요 이것 만 보면 좀 이상해보이는데 저희집은 진짜 사이좋아보 인다는 얘기 많이 듣거든요 근데 전 가족 사이에 믿음이나 의지? 이런게 없다고 느 껴져요 아빠가 전에 제가 자꾸 저 먹을것만 사니까 가 족은 뭐 예를 들어 떡볶이를 사면 엄마아빠먹을 핫도 그? 이런 거 같이 사오는게 가족이다라는데 저는 믿고 의지하는게 가족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아빠가 말하는 가족은 하인같아요 그런 의미에서 가족은 있는데 제가 생각하는 가족같지는 않아요 뭐랄까 맨날 너땜에 힘들 게 일한다 너 때문이다 라는 말도 많이 들었고 뭔 얘기 하면 너만 힘드냐 그러거든요 정신병동에 입원했을 때 도 좀 혼났고 그리고 예전에 친구가 가족이 죽으면 어떨 것 같애 이 러는데 별 생각이 안들더라고요 그냥 장례식 치르고 집 이 부모님 거라서 팔겠지? 이런 느낌 근데 진짜 저희 집은 하하호호 사이 좋아보인다고 많이 들어요 문제는 있는 것 같은데 부모님은 모르시거든요... 어떡 하면 좋을까요....? 별로 가족상담? 이런 건 하고 싶지 않은데 보나마나라서 그냥 너를 위해 애쓰는데 왜 몰라 주냐 이러거 같아요 듣기 싫어요 더이상 그냥 부모님이랑은 사이좋은 남같..아요
엄마가 50대 중반 정도 되시고 아빠는 60대 초반이신데 제가 늦둥이라 올해 18살이거든요. 근데 요즘따라 부모님이 "우리 가고나면 너랑 오빠들밖에 안 남는데 빨리 대학가야지" 이런 소릴 되게 많이 하세요. 아빠는 그나마 건강하신 편인데 엄마는 몸도 안좋은데 매일 술까지 마셔서 건강이 많이 안좋은 것 같은데 죽어도 건강검진은 안간다고 이대로 살다 갈거라네요.. 진짜 이런 말 들을 때마다 그냥 대충 넘어는 가는데 솔직히 진짜 숨이 턱 막히는 기분이에요. 심지어 며칠 전에 술 마시고 넘어져서 아무래도 꼬리뼈쪽에 금간 것 같은데 아파서 제대로 움직이지도 못하면서 무슨수를 써도 끝까지 병원은 안간대요.. 진짜 매번 이럴때마다 너무 답답해서 울것 같은데 엄마는 신경도 안쓰고 그냥 끙끙거리기만 해요. 허리 말고도 다른데가 얼마나 아픈지는 저도 잘 모르지만 병원가서 확인은 해봐야된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연세도 있는데 진짜 저러다 갑자기 가버리실 것 같아서 불안해 미칠 것 같아요.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어요
난 이상하게 사랑받을 자격 없는 존재로 어느새 자리했는데 엄마 입에서 사랑이랑 행복이라는 단어를 말하니 이상하잖아 그걸 입에 담을 수 있던 사람이었어 ? 그걸 느낄 줄 아는 사람이었어? 난 있잖아 다 어긋나버린 .. 다 .. 뒤틀린채.. 억지로 미소 짓는 사람이 된 거 같아 악에 받칠 때도 있거든 엄마아빠가 어렸을 때 했던 말들이나 둘이 싸웠던 선 넘는 모든 것들이 다 머릿속과 마음 속에 새겨져서 사실 삶에 희망이 없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