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과의 관계에서 계획적인 부분에 대해 듣고 느끼는 부분 그리고 마카님의 생각을 올려주셨네요. 파워 J 100%에 해당하는 마카님 자연스럽게 계획을 세우고 그 계획안에 다양한 가능성을 고려하는 선호 경향성이다 보니 무계획으로 무언가를 하기에는 불편감이 올라오고 자연스럽게ㅡ꼼꼼함의 계획을 세우는 일인자 일 것 같습니다 마카님의 경향성 대로 파워 J로 살아갈지 친구들의 의견대로 좀 낮출지를 고민하고 계시네요.

무엇이든 자신을 제대로 인식하고 이해, 수용하는 것은 중요합니다. 그러한 이유는 사람들은 OUT OF CONTROL 됐을 때 자신의 기질적인 모습이 튀어나오기 때문이지요. 지금 친구들과의 불편하다고 느끼는 부분 피드백을 많이 받는 상황이 언제 인지 객관적으로 적어보세요. 파워 J가 가지고 있는 강점이 많습니다 저는 P인 사람인대 저에게 없는 J를 끌어올리여다 보니 대학원과정 내내 힘들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지요. 아마도 마카님이 가지고 있는 J로 인해 많은 장점들을 느끼실 겁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친구들의 의견을 고려해야 하나 하고 생각하는 부분과 마주해보세요.

남겨주신 MBTI : ESTJ의 선호경향성까지 같이 들여다본다면 마카님은 누구보다도 일을 진행하고 해내는데 있어 따라올 자가 없습니다. 완벽주의 성향까지 강해서 그 누구보다 목표가 높고 일의 퀄리티가 높습니다. 그러기에 친구들이 마카님에게 J의 전형적인 계획을 좀 조절하길 바라는 부분을 말하지만 실제론 그런 이야기를 하는 것 조차 받아들이기 힘들 수 있어요. 스스로가 어느 선까지 조절할 있는지 그 조절하는 부분에 대해 타인의 감정을 어느 선까지 공감이 가능한지 한 번 같이 고려해보세요.

스스로가 조절해야한다고 생각이 들면 실행하기가 좀 수월하겠지만 타인의 피드백에 의해 조절해야하나 하고 생각이 든다면 몸과 마음의 불일치로 스트레스만 더 받을 수 있습니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며 세상의 모든 감정과 마주하는 코치 윤수진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