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망가뜨리는 삶..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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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일리스
7일 전
나를 망가뜨리는 삶..
죽지 못해 사는 삶.. 저는 매일 하루도 빠짐없이 죽음에대한 생각을해요.. 하나둘 모든걸 놓아버리고 이젠 마지막 남은건 생명뿐 편안할것같지만 이와중에 절대 편안하지 않은게 있어요. 남에게 민폐 끼치는것.. 내가 죽으면 안좋은영향을 받을 사람들.. 그것 하나로 저는 지금의 삶을 이어가요 회사에서 일도 대충해요. 이악물고 남에게 피해가되지않으려 하지만.. 이미 모든걸 놓아버린 저는 규정을 지키는것도 모든게 다 큰 노력을 필요로해요.. 작은 스트레스에도 약이 필요하고.. 그러다보니 부서원들에게 자질구레하게 피해를 끼치네요. 이번에도 또.. 나를 미워하는시선. 골치아픈애. 당연하죠 제가 이모양인데. 가끔은 내가 죽어서 받을 안좋은영향보다 내가 살아있어서 더 나쁜것같아요. 이번일은 여러가지 악재가있었지만.. 그랬지만. 그래도 내가좀 빨리했더라면.. 그런생각이 들어요. 머릿속의 모든 정답은 내가 죽어야한다 인데.. 이 명절에 유튜브에서 조력자살 영상만 찾아보는 저는.. 그러면서 마음의 안정을 찾으면서.. 다시 내려놓았던것을 또 다시 내려놓고.. 저는 왜 존재하는걸까요.. 내일 출근길에 누군가가 저를 치어서 하늘나라에 보내주었으면 좋겠어요
우울
전문답변 추천 1개, 공감 7개, 댓글 5개
상담사 프로필
이유정 님의 전문답변
프로필
7일 전
존재의 이유는 없습니다. 태어나는 순간 당연히 존중받고 자유롭게 살아갈 권리가 있습니다.
#우울 #자책 #자기비난
안녕하세요, 마인드카페 전문상담사 이유정입니다.
[공개사연 고민요약]
마카님은 죽고싶다는 마음이 매일 들 정도로 심리적으로 괴로운 상태에 계시는군요. 죽음이 낫겠다고 생각할만큼 현재 생활에서 마카님의 마음을 무겁게 하는 짐이 많은 탓이겠지요. 그 짐의 내용을 명확히 알 수는 없지만, 나의 죽음까지도 남에게 나쁜 영향을 끼칠까를 먼저 걱정하시는 모습을 보니, 주로 남들의 평가, 시선, 욕구를 '나'의 마음보다도 먼저 그리고 많이 신경쓰게 되면서 '나'의 욕구대로 살아가지 못해 느끼는 괴로움 때문이 아닐까 추측하게 됩니다.
[고민과 관련된 원인 분석]
작은 일도 큰 스트레스를 받으실 만큼 마카님의 마음이 많이 지치신 것 같습니다. 마음이 지친 상태에서는 그 누구라도 당연히, 원하는 만큼 일을 잘 수행할 수 없습니다. 감기에 걸렸을 때 일을 하기 어려운 것처럼 마음의 병도 마찬가지니까요. 그 과정에서 일을 잘 해내지 못해 남들에게 피해를 끼칠지 모른다는 사실마저도 마카님에게는 또 하나의 스트레스가 되어오시는 것 같아요. 이러한 악순환이 계속되다 보니, 자꾸만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들게 되고 모든 걸 놓아버리고 싶게 되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해결방안과 대처에 대한 방향 제시]
잠시 멈추어 서서, 마카님이 계속해서 죽음을 생각하게 되는 그 근본적인 이유를 살펴보는게 필요합니다. 모든 게 어그러져 버린 것 같은 기분이 들 수 있겠지요. 그렇지 않습니다. 다시 시작할 수 있습니다. 마카님은 특히 문제가 생겼을 때 그 원인을 자꾸만 '나'에게서 찾는 것은 아닌지, 다시 말해 지나친 자기 비난을 하고 있지 않은지 확인해보셔야 합니다. 비난과 분노가 나 스스로에게 향할 때 우리는 우울을 경험하게 됩니다. 당신의 잘못이 아닙니다. '내가 잘못해서 이런 일이..' 이런 생각에서 벗어나는 것이 필요합니다. 지친 마음속에서도 이 악물고 버티고 있는 스스로를 좀 바라봐주세요. 그러다보면 현재 나에게 부여되는 의무들 중에 정말 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이었는지 알 수 있고 내가 원하는 삶이 무엇이었는지 깨닫게 될 것입니다. 나를 위해 살아가세요. 이 세상에 '나'보다 중요한 것은 없습니다.
자꾸만 자책하게 되는 이유는 여러가지 요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기질적인 요인, 환경적인 요인 등 살아온 과정의 여러 경험들이 어느 순간 당신의 자유를 막았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상담을 통해서 마카님의 어려움이 무엇인지 명확히 조명하고 헤쳐나갈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상담사와 같이 연습할 수 있습니다. 힘들 땐 도움을 받는 것이 당연합니다.
Sor10
7일 전
분명히. 이 세상에 님을 사랑하시는 분은 꼭 계시답니다. 그 한 분을 위해서라도.. 조금만 힘내주세요..
유샤이닝
7일 전
회사가 띨하고 멍청해서 카일리스님을 뽑았다고 생각하시나 봐요? 아니에요!! 카일리스님이 그 회사에 필요한 인재였기 때문에 뽑은 겁니다. 착각하지 마세요. 또 약을 드시면서 지혜롭게 지내시는 것도 훌륭하고요. 약을 먹는다는 건 아픈 거예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회사를 다니는 건 멋진 일이고 책임감이 높단 말이죠. 다리 부러졌는데 출근하는 것과 같아요. 카일리스님을 나쁜 시선으로 바라보는 눈을 확 찔러 주고 싶네요. 무식하면 약도 없는 사람들이에요. 정말 ㅉㅉ 사람은 실수합니다. 세상에 완벽히 산 사람이 없어요! 민폐도 여러 번 끼칠 수 있죠. 다들 그렇게 삽니다. 그러면서 감사함도 배우고 미안함 고마움도 배우게 되는 거고, 나중에 후임이 들어왔을 때도 그가 하는 실수를 받아 주는 사람도 되고 가르쳐주는 사람도 되는 거죠.. 잘 살고 계시고 응원합니다. 그리고 아프신데도 불구하고 성실하시고 책임감 있게 출근하시는 모습은 정말 많은 사람이 배워야 하는 귀감이라고 생각합니다.
RONI
AI 댓글봇
Beta
7일 전
마카님 요새 힘든 일이 많으셨나 보네요... 제가 100% 공감할 순 없겠지만 위로해주고 싶어요.. 정말 힘들 땐 이렇게 생각해요 '내가 나 자신을 포기하면 안 되지 정신 차리고 다시 해보자!' 항상 긍정적으로 생각하다 보면 자살 생각은 없을 거예요! 일단 자신을 알고 가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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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봉빙봉 (리스너)
7일 전
마카님, 안녕하세요. 빙봉빙봉입니다:) 죽지못해 사는 삶... 나를 망가뜨리는 삶... 마카님, 잘알고 계신것 같아요 그렇듯 마카님 죽지못해 사는 삶, 나를 망가뜨리는 삶은 없다고 생각이들어요 마카님 마카님이 죽으면 안좋은 영향을 받을 사람들 그것하나로 이어간다는 마카님의 삶.. 마카님 자책보다는 마카님께 마카님이 스스로 보호하고 당근과 채찍을 함께하는건 어떨까요..? 마카님께서 빨랐다고 조금더 나아질 부분이 있다는 생각에 저는 마카님, 그러한 생각의 노력을 방향을 조금 마카님에게 돌려보시는게 어떠실까요? 그럴 수 있지라고 토탁거림에 마카님께서 일하는 부분의 노력을 조금만 마카님께 얹어 보시는게 어떠실까요? 마카님의 존재이유는 이세상 모든 사람은 필요로 없지 않은 사람이 없으며 마카님께서 빛나는 삶이 있음에 하늘도 허락 해주셨다고 생각이들어요. 마카님, 괴로운마음 , 무거운 짐을 조금 방향을 전환하는 시점이 있었으면 마카님께서 도움이 되지 않을까 빙봉빙봉은 조심스럽게 이야기 남깁니다. 잠시 호흡가다듬고, 방향이 전환이 될 수 있는 마카님의 힘든 부분을 어루 만져볼 수 있는 시간을 허락해주시는게 어떠실까요? 마카님보다 소중한건 이세상에 없어요. 마카님 하늘에 반짝이는 별들 처럼 반짝여주세요. 마카님의 상황,상황마다 다 알 수 없어 이렇게 글로만 작성합니다. 마카님, 너무 힘이 드신다면 상담을 통해 함께하는 방향도 있다는걸 잊지 말아 주셨으면 합니다. 마카님의 반짝임을 빙봉빙봉은 응원할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