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사람으로 보이기 위해 노력하지만 제 스스로 너무 힘드네요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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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성격
mtalist0323
10일 전
착한사람으로 보이기 위해 노력하지만 제 스스로 너무 힘드네요
어릴때부터 부모 친척어른 분들께 착하다고 들어왔어요 그래 난 착한사람이 되고 싶어 부모님께 잘해드려야지 그러면 좋아하시겠지 내가 이렇게 행동해야 저사람은 기쁘겠지 엄마가 저렇게 힘드신데 나라도 잘해드려야지 그래 엄마만 행복하면 나는 행복해 난 힘들어도 괜찮아 엄마 행복하게 해드리고 싶어 부모님께 잘하고싶고 나로 인해 행복했으면 정말 좋을거 같아 어릴때부터 제가 원하고자 하는건 포기하고 상대방에 행복을 위해 행동했고 그 상대방이 행복해하면 정말 행복했어요. 예를 들어 어릴때부터 저의 사치욕구는 절제했어요 과자.장난감 살 돈을 차곡차곡 저금통에 모으고 그돈이 모여 어린아이가 생각할때 큰돈이 되면 엄마한테 드리면 도움되겠지 행복하시겠지 엄마가 받고 기뻐하시는 모습이 정말 행복했어요 그런데 사춘기 시절부터 이따금 제가 이기적으로 행동하면서 부모님께서 힘들어하시고 “변했다 oo이는 어릴때 정말 착했는데 성격이 바꼈다” 라는 말도 하시고 그럴때마다 저 스스로를 비난하면서 왜그랬을까 왜이렇게 나만생각하고 부모님을 힘들게 했을까 그리고 반복 악순환 성인이 되서 며칠전 정말 오래사귄 애인한테도 넌 정말 성격 말이 변화무쌍하다 라는 말을 듣고 상처가 너무 큽니다 저도 알아요 그래서 저 스스로 난 참 이중인격인가 라는 생각을 많이 하며 살아요 또한 남에게 보이는 나의 모습에 너무 집착해요 난 좋은사람이 될꺼고 그렇게 보여야된다 생각하죠 그렇게 살다 30대 중반이 되고 제 스스로 감정조차 감당이 안됩니다 자신이 너무 비참합니다 열심히 일하며 살아온거 같은데 분명 그때 나는 진심으로 부모님께 도움이 되는 자식이 되고 싶고 행복했는데 왜 지금와서야 내 나이때 사람들은 이 정도의 돈을 모았고 저것도 있고 이것도 있는데 나는 이때까지 뭐한걸까 후회하고 내가 잘한행동일까 생각할까요 그러다 보니 지금 저는 부모님이나 애인이 봤을때 착하게 행동 하는 나와 기분나빴을때 기분나쁘다고 상대방에게 화내거나 나몰라라 하는 저의 모습 두가지를 보여줍니다 그리고 저 스스로를 비난합니다 마음속에 쌓아두다가 제가 생각했을때 상대방이 나를 기분 나쁘게 행동하거나 말하면 내가 이랬는데 넌 어떻게 그래라며 감정이 터집니다 난 이만큼 너를 위해 참고 배려했는데 너는 왜 이렇게밖에 나를 배려안해줘? 화난표정 못된말 상대방에게 비난 행동과 말을 던져놓고 뒤돌아 화가 가라 앉으면 저를 비난 화내는방법과 말이 잘못됐다 생각합니다 예민한 제 성격도 너무 싫습니다 모든걸 버리고 내려놓고 떠나고 싶습니다
우울불안분노조절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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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근 님의 전문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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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전
자신의 욕구도 상대의 욕구만큼, 동시에 존중하는 것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착한아이콤플렉스 #내모나 #내가모르는나의모습 #심리코칭
마카님의 고민을 이해하고 해결하는데 단서가 되기를 바라며 심리코치 서영근 입니다.
[공개사연 고민요약]
어릴 때부터 부모님과 친척들에게 착하다는 말씀을 많이 들었고 자신의 욕구를 자제하면서까지 상대에게 맞춰주고 상대가 행복해 하는 모습에서 마카님도 행복함을 느끼셨군요. 그렇게 상대를 우선으로 하면서 남에게 보이는 자신의 모습에 너무 집착하여 상대에게 맞추다가 기분 나쁠 때 화를 내면서 감정이 터져 나오고 그런 자신의 모습에 대해서 자기 비난이 된다는 말씀이군요. 착한 사람으로 상대를 배려하는 마카님의 마음과 화가 났을 때 상대를 외면하는 마카님의 경향에 대해 이중적으로 느끼며 괴로워하는 마카님의 심정이 이해되며 위로의 말씀을 먼저 드립니다.
[고민과 관련된 원인 분석]
마카님의 이중적인 모습은 자신의 욕구를 과도하게 억제했다가 한계에 다다랐을 때 터져 나오는 것에서 비롯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어린 시절부터 착한 사람이 되고 싶었던 마카님은 자신의 욕구보다는 상대의 욕구를 우선해서 행동해 왔을 것이며 마카님의 겉으로 드러나는 모습만을 보는 상대들은 마카님을 마냥 착한 사람으로 생각했다가 막상 마카님이 자신의 욕구를 우선해서 표출하거나 상대의 욕구를 우선하는 과정에서 참아왔던 서운함과 화가 터져 나왔을 때 상대방은 마카님을 <이기적으로 변했다, 변화무쌍한 성격>이라고 평가했고 그런 부정적인 평가와 함께 <난 좋은사람이 될꺼고 그렇게 보여야된다 생각>하는 마카님의 생각이 결합되어 스스로를 비난하는 마음에 괴로울 것으로 보입니다.
[해결방안과 대처에 대한 방향 제시]
사람들은 심리적으로 편안할 때 다른 사람들을 안정적으로 대하며 심리적으로 편안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욕구가 충분히 충족되어야 합니다 마카님의 경우 착한 사람이 되고 싶어, 상대의 욕구를 우선하는 경향이 강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럴 경우 심리적으로는 마카님 내면에 상대에 대한 서운함, 짜증 등이 알게모르게 쌓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렇게 쌓였던 것들이 심리적 억제력의 한계를 넘어서면 터져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마카님 욕구와 상대의 욕구를 동시에 존중하는 것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예를 들면) 마카님은 파스타가 먹고 싶은데, 상대는 김치찌개를 먹고 싶한다고 가정하면 마카님은 말없이 상대에게 맞춰졌거나 가볍게 파스타 먹고 싶은데 라고 말하면서, 상대에게 맞춰주는 것을 상대가 알아주기를 원했을 수 있습니다 이럴 경우 충분히 상의해서 파스타를 먹거나 혹은 이 번에는 상대에게 맞추지만 다음에는 마카님 의견을 우선해 달라는 요청 등을 하면서 마카님 자신의 욕구를 스스로가 챙기고 돌보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마카님 자신의 욕구를 스스로 잘 챙기고 돌보면 마카님이 상대에게 느끼는 부정적인 감정들이나 심리적으로 내면에 쌓이는 서운함, 화 등이 줄어들 것으로 생각됩니다.
위 내용을 마카님 스스로 할 수 있습니다만 자신에 대한 깊은 이해와 효율적 행동 조절을 원하신다면 전문가와 논의하시는 것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바람구두
10일 전
본인을 가장 챙기고 생각하는 건 자연스런 행동 같아요. 가족을 포함한 타인에게 지나치게 양보하거나 베풀면, 그들은 차츰 그걸 당연시 하게 됩니다. 그러니 당연하게 생각해도 전혀 상관 없을 정도만 그들에게 주세요. 모든 에너지는 자신을 성장시키는데 쏟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