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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전
4년동안 준비했던 시험에 떨어졌어요.. 이제 어떡해야하죠..?
4년동안 준비했던 시험에 떨어졌어요.. 1과목이 1점 차이로 떨어졌어요.. 평소에 자신있었던 과목이라 더 충격적입니다... 취업도 겨우 끝난 상태라 시험만 합격하면 끝이었는데 떨어지니까 이제 제가 뭘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눈 앞이 깜깜하다는 말이 이럴때 쓰는 말인가봐요.. 마음같아서는 이대로 어딘가로 사라지고 싶어요.. 제가 살아있는 이유조차 모르겠고 굳이 살아있어도 살 가치가 없을 것 같아요.. 믿고 기다려 준 가족들한테도 미안하고 친구들을 보고싶은 생각도 사라졌어요... 다시 시험을 준비한다고 해도... 합격할지 떨어질지도 모르겠어요... 만약 시험에 합격한다고 해도 제가 그 일을 할 수 있을까.. 라는 의문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사회경험도 하나도 없고 뭘 특출나게 잘하는 것도 없어요... 뭘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차라리 이게 다 꿈이었으면 좋겠어요.. 아직도 살아있는게 놀라워요.. 가족들은 아무한테도 불합격했다는 소식을 알리지 말라고 하십니다.. 아마 제가 부끄러운 거겠죠.. 집에 있는 것도 숨막힙니다.. 저한테는 괜찮다고 하시지만 어제 부모님이 제가 불합격했다는 소식으로 싸우시는 걸 방에서 들었어요.. 아버지는 이제 인생 망친 애를 뭐하러 데리고 있냐고.. 말씀하시라구요.. 전.. 이제 모르겠습니다... 아무런 희망도 없어요.. 차라리 죽는게 나을 거 같아요.. 전 이제 어떡해야하죠? 전 뭘해야하는 걸까요... 눈 앞이 깜깜해요..
우울
전문답변 추천 1개, 공감 8개, 댓글 7개
상담사 프로필
홍성숙 님의 전문답변
프로필
19일 전
진심으로 애 많이 쓰셨습니다
#우울
안녕하세요 마인드카페 전문상담사 홍성숙입니다
[공개사연 고민요약]
마카님 4년 동안 준비해 오신 시험의 결과로 절망,좌절, 막막하신 것 같아요. 더구나 마카님이 자신있었던 과목에서 1점차이로 떨어지게 되어 충격적이고 아쉽고 안타까우실 것 같아요 부모님께서 하시는 말씀을 듣고 더욱 더 슬픈 마음이 드실 것 같아요
[고민과 관련된 원인 분석]
시험의 결과가 마카님이 살아야 할 이유, 살아야 할 가치가 없는 걸 까요?
[해결방안과 대처에 대한 방향 제시]
마카님 4년동안 시험 준비하느라 결과야 어찌 되었든 정말 애많이 쓰셨습니다. 보통의 인내심과 지구력으로는 해내기 어려운 일인 것 같습니다. 1.마카님이 가치 있다고 생각하는 것에 성취를 이루기 위해 애쓰고 힘들고 외로웠던 자신을 쓰다듬어주며, 잘 해 내는 것이 사랑받기 쉬운 방법이라는 것을 터득했을 그 마음도 그대로 함께 느껴 보세요. 2.시험을 보신 마카님은 전체의 일부이지 마카님 전체가 아닐 겁니다. 시험에 떨어진 것이 마치 살아야할 이유나 살아야할 가치까지 없어지게 되는 건 아닐겁니다 5.시험에 응시하는 횟수만큼 실력이 향상된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마카님이 간절히 원하고 바라는 것인지 진지하게 고민이 필요한 시간인 것 같습니다.
저의 답변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유샤이닝
19일 전
토닥토닥 토닥.. 저도 시험에 떨어져 봐서 아는데 기분 잡치거든요. 4년을 준비한 시험을.. 1점.. 진짜 너무 아깝네요. 엄청 열심히 하셨네요. 아.. 진짜 너무 아깝다.. 내가 나를 안챙기면 누가 나를 챙겨 줍니까?? 내 인생의 주인공은 바로 나입니다. 그동안 너무 고생하셨는데 일단은 쉬세요! 맛있는 거 드시고요!! 건강이 최곱니다. 고생 진짜 많으셨어요!!
mean242
19일 전
엄청 힘드시겠어요 4년 짧은시간이 아닌데 지금 오만 나쁜 생각이 절로 들거예요 하지만 4년의 노력에 아깝게 떨어진거면 저는 다시 한번 도전 저는 예체능인데 예대시험때 7수 8수 많이 봅니다. 일단 생각을 정리해보세요 그 생각의 바탕에 위기는 또다른 기회라는 진리를 깔아놓으시구요 님의 끈기와 노력으로는 못할것이 없어 보여요 ~^^ 홧팅입니다 위기는 또다른 기회
ddashida
19일 전
공무원 시험이에요? 그럼 다른 걸 도전해보세요. 부모님은 완벽한 분들이 아닙니다. 어른이라고 다 어른이 아니십니다. 글로 알려주신 게 사실이라면, 정말 그 아버지가 인생 망친 애라고 하셨다면 이제부터 그 아버지 말은 듣지 마세요. 가족도 엄연히 남입니다. 서로 존중해 주고 사랑해야 되는 이웃이지요. 아버지를 미워하실 필요 없습니다.(에너지 낭비) 우리 글쓴님 갈길 가십시오. 화이팅
abcdefg0411
19일 전
시험을 4년 동안 준비하셨다 하니 제 눈에는 너무 멋있고 존경스럽게 느껴집니다! 옆에 있는 사람들이 내가 무슨 일을 겪던 위로해 주고 힘을 주면 참 좋을 텐데요. 저는 좌절을 겪을 때마다 가족이 미워지는 사람입니다.. “그게 뭐가 우울해?”라는 소리를 들은 이후로 힘들다는 말도 못 하게 되었죠. 그럴 때 저는 친한 친구에게 카톡으로 위로를 받거나 동물의 숲, 유튜브 등을 통해 위로를 받습니다.. 마인드 카페 커뮤니티를 통해서도요. 모니터 속 화면이 옆에 있는 사람보다 위로가 되는 게 현타가 오다가도 그래도 참 다행이다 싶더라고요. 작성자님 같은 노력을 해보지도 않고 위로를 전하는 게 부끄럽지만 감히 몇 자 남겨봅니다. 오늘 영화 한 편 보시는 건 어떨까요? 위로가 되는 그런 영화요!
atexhibit
19일 전
힘드시겠어요 ㅠㅠ
easypeasysee
19일 전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