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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전
하고 싶은 게 너무 많고, 이제까지 한 것은 아무것도 아니어 보여요
안녕하세요. 제 고민은 '하고 싶은 것이 너무 많고, 이제까지 이루어 놓은 것은 아무것도 아니어 보인다는 것'입니다. 우선 제 소개를 하면 저는 4년제 사회복지학전공, 중국어부전공을 하고, 졸업 이후 1년 행정조교, 7.5개월 리서치 인턴연구원를 하면서 1년째 투잡으로 청소년쉼터에서 주말에 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최근에 교육대학원 상담교육전공에 합격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일반사회교육전공으로 다시 입시를 준비하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실 일반사회교사에 대한 생각이 있었는데, 임용경쟁률을 고려해서 전문상담교사로 계속 준비했던 것 같다는 느낌이 듭니다. 그런데 2023 임용경쟁률을 보니 일반사회교육과 비슷해졌더라고요. 다시 한편으로 생각해보면, 전문상담교사를 원했고, 그렇기 때문에 상담교육전공이 최소 20:1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준비해서, 입시를 3번만에 붙었는데, 제일 원하는 학교가 아니라서 그런지, 아니면 임용경쟁률이 비슷해져서 그런지, 일반사회교사로 다시 준비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자꾸만 듭니다. 그런데 이런 고민은 대학 때 전과 시기에서도 그랬고, 청소년상담사, 청소년지도사, 사회조사분석사 등 기사 자격증을 딸 때도 하기 전에는 그토록 원하는데도 합격하고 난 후에는 아무것도 아니어보이고, 그동안 너무 놀았다는 생각이 들고, 그 시간에 더 나은 자격증, 대외활동을 했으면 어땠을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다시 교육대학원 이야기로 돌아와서, '교사'라는 꿈은 초등학교 때부터 막연하게 남아 가지고 있었는데, 동기가 '아이들을 가르치고 싶어서'입니다. 그런데 중고등학교 때의 성장환경의 영향으로 '상담사'라는 직업도 꿈꾸게 되었습니다. 교사와 상담사의 접점을 찾아 '전문상담교사'라는 직업을 오래도록 꿈꾸며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전문상담교사가 되고 싶은 이유는 제 어려웠던 어린시절의 경험으로 진정으로 아이들을 공감하여 따듯하고 보듬어주고 싶기도 하고, 청소년쉼터에서 근무하면서 '가정 외 가장 가까운 학교에서 지속적으로 정서적 지지를 제공해줄 수 있는 긴급 인력'이 학교 내 필요하고 그러한 인력이 함이었습니다. 두 번째, 일반사회교사가 되고 싶어하는 이유는 사회과교육을 워낙 좋아하기도 했고, 리서치연구원으로 근무하면서, 아이들이 민주시민으로서, 자신의 권리를 누릴 수 있도록 기초적 소양을 길러주는 인력이 되고자 함이었습니다. 일반사회과목이야말로 실생활에 가장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는 기초과목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전문상담교사를 하자니 아이들에게 과목을 알려줄 수 없다는 것이 아쉽고, 일반교사보다는 어려운 아이들을 많이 다루는 이 직업을 잘 감래할 수 있을까하는 게 두렵고, 소진이 빨리 일어나지 않을까 합니다. 일반사회교사를 하자니 시험문제나 입시상담을 해야 한다는 것이 무섭습니다. 임용이 안되면.. 사회복지사나 리서치연구원으로 살아야지 이렇게 생각하고 있는데, 어떤 선택을 해야 할까요? 26살이면, 그리고 앞으로 임용을 준비할거라면 이제 어느정도는 가닥이 잡혀야 할 것 같은데, 잘 모르겠네요. 뭔가 주 고민이 과목 선택인듯 하면서, '내가 과연 일반사회를 다시 선택하고자 한들 후회안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어서 고민을 적어봅니다.. 뭔가 항상 준비기간에는 안될까봐 고민하고, 합격하면 되어서 무서움의 연속인 삶이었는데 이번도 그러네요... 하고 싶은 게 너무 많고, 지금까지 해놓은 것은 아무것도 아니어보이는 26살.. 이런 상황에서 진로선택을 어떻게 해야 하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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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사 프로필
홍성숙 님의 전문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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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전
자신을 믿기로 선택하세요
#객관화 #경청 #공감
안녕하세요 마인드카페 전문상담사 홍성숙입니다
[공개사연 고민요약]
마카님 진로에 대해서 진지하게 고민중이신 것 같아요 일반사회교과와 전문상담교사 중에 어떤 것을 선택할지 혼란스러운 것 같아요 전문상담교사는 어려운 아이들을 많이 다루는 이 직업을 잘 감래할 수 있을까하는 게 두렵고, 소진이 빨리 일어나지 않을까 두려움 마음이시고 일반사회교사를 하자니 시험문제나 입시상담을 해야 한다는 것이 두려운 것 같아요
[고민과 관련된 원인 분석]
마카님은 항상 준비기간에는 안될까봐 걱정이 되고, 합격하면 이후에 있을 두려움이 마카님을 힘들게 하는 것 같아요. ‘
[해결방안과 대처에 대한 방향 제시]
최근에 교육대학원 상담교육전공에 합격을 하셨는데 2023 경쟁률을 보니 일반사회교육 경쟁률과 비슷해지면서 고민이 생기신 것 같아요 두 개 다 하고 싶은 마음은 크지만 그래도 경쟁률이 낮은 상담교육전공을 하고 싶은 마음이 있으셨던 것 같아요 1.무언가를 시작하려면 안될까 걱정이 되고, 합격 이후에는 그 뒤에 오는 두려움으로 힘드신 것 같아요. 이럴 때 마카님에게 필요한건 어떤 욕구일까요? 아마 ’자기 신뢰‘가 필요한 것 같아요. ’자기 신뢰‘는 자신의 가치관을 펼치면서 삶을 구현하는 데 중요한 욕구입니다. 전문상담교사와 일반사회 중 어떤 것이 마카님의 가치관을 펼치면서 삶을 구현할 수 있을 까요? 자기 신뢰는 능력이 있어야 가능한 것도 아니고 , 실수를 자주 하기 때문에 불가능한 것도 아니고, 주변 환경 때문에 어긋나는 것도 아닙니다 2.먼저 나 자신을 믿기로 선택하시는 건 어떨까요? 그 다음 나에 대해 신뢰할수 있는 것을 찾아봐서 자기 신뢰 목록을 만들어 봅니다. 자기신뢰는 자신에게 너그러울 때 만날 수 있습니다. 습관적으로 올라오는 자기 비난을 멈추세요. 자신을 사랑하고 잘 돌볼 때 나를 믿을 수 있습니다
저의 답변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