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나만 제자리 걸음인거 같은 느낌이 들까요?
저는 제 꿈을 향해 열심히 걷고 달리고 있습니다.
성적향상 및 봉사꾸준히 하기 및 책 많이 읽기 등으로요.
근데 전 열심히 모든지 최선을 다해서 하는데, 저랑 같이 봉사하는 분들 볼 때마다 느끼는 게 "다들 대단하시다.","나도 저렇게 발전해야지" 등등 생각을 많이 해요. 제가 부족한 것도 알아서 스스로 그 과정을 통해 극복하기도 할려고 많이 애쓰고 있고요. 근데 저랑 또래 혹은 연하를 만나서 같이 봉사를 하면 전 그분들을 보면서 제 자신이랑 많이 비교하게 되더라고요.
내가 끊임없이 노력해도 변화되지 않은 것들이 있는데, 저 또래 혹은 연하 분들은 너무너무 쉽게 잘 해결해나가고 나보다 그분들에게 사람들이 더 모여들고,
전 다시 일어나서 저도 사람들 있는 쪽에 가서 사람들에게 말도 걸어보고.. 많은 노력을 하는데, 변화되는 게 하나도 없어요...
그럴 때마다 저의 직업을 생각하게 되면서 이 직업이 나한테 과연 맞는 걸까?
내가 잘하고 있는걸까? 내가 할 수 있는 걸까? 등등 생각을 하게 되면서
제 자신이 너무 미워지고, 싫어지고 짜증나고 자책을 많이 하게 돼요ㅠ
전 무너지면 안되는 사람이라서 최대한 온 힘을 다해 사는데
왜 이리 힘든 지 모르겠어요... 지금 너무 지치고, 제 진로는 마음에 드는 데
저한테 적성이 맞는지를 모르겠어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