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을 끝내고 싶은데 못 끝내는 제가 한심해요..
제가 저번달 부터 평상시에 하고 있던 일들을 하고 있으면 자꾸 눈물이 나와요..
어제도 앉아있었는데 눈물이 나오고 머리 속에서 난 쓸모 없다는 말이 자꾸 맴돌고 어쩌면..죽어버리는게 부모님이나 친구들에게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요..
솔직히 지금까지 부모님 속만 썩이고 힘들게만 한거 같고 친구도 제 고민 들어주느라 엄청 힘들었을거 같아서요..
그냥 저 같은 사람은 죽어 버리는게 좋을까요?
저번에 다른 고민앱에선 이렇게 생각할거면 왜 고민을 적었냐 그럴거면 걍 죽어라 왜 태어났냐 라고 말해서요..
저도 태어나고 싶어서 태어난 게 아니고 어쩔 수 없이 태어난건데.. 저는 부모님과 친구들에게 항상 안 좋은 영향만 끼치나봐요..
저는 진짜 쓸모 없는 사람일까요?..